암튼 난 엔수했어서 정시 시스템을 아니까 진학사 프로그램 돌려보라고 계속 얘기했거든? 근데 수시 붙을거라고 생각해서 별 생각이 없었나봄 누가 봐도 예비 가능성 없는 번혼데 진짜 아무 생각이 없었나봄 난 예비 번호 까진 몰랐음ㅋㅋㅋㅋ 진짜 얼탱xx 걍 대충 작년 컷 이런거 보고 넣겠다는데 진짜 미쳐버리겠네 보통 인문계는 학교에서 상담도 학생이 얘기해야 해주나? 다 해주는게 아니었음?? 나 고닥교는 수능 다음날 바로 정시 성적 제출하고 쌤이 일단 한번 쫙 돌려서 리스트 줬어서 당연한 줄 아 진짜 미쳐버리겟다 저러고 다 떨어지면 ㄹㅇ어떻게 하려고 그러지? 공부 개못함 재수를 생각해 볼 성적이 도저히 아니야 엄빠도 별 생각 없는듯 내가 대학을 다 알아서 해서 그런가 쟤도 그럴 줄 아나봄
오늘 집 왔는데 걍 멘붕이다 나도 이정도일 줄은 몰랏지요 아홉살도 아니고 열아홉살인데... 1/3일까지던데 나도 머리 하얘짐 지금 ㅅㅈㅎ이정도 하위권 대학 원서 넣는 법은 아예 몰라서 더 미치겟다ㅋㅋㅋ 따지고 보면 진학사 돌려 볼 성적대도 아님 오히려 우리 지역 고등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수집한 정시 데이터를 봐야 하는데 아무생각없이 오늘 방학식한게 ㄹㅈㄷ 미임 걍
강아지가 엘베에서 오줌싼거 경비원이 치울수도 있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