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시간이 없어...
내가 자취해서 화~수, 금~일 이렇게 쭉 애인이 평일 퇴근하고 우리집 옴... 주말은 계속 같이 있고원룸이라 건조대 두면 너무 좁아서 저번주에 월 목에 빨래 돌릴 거 돌리고 집청소하고 그랬거든
내 시간이 없으니까 너무 피곤해ㅠㅠ 어제도 세탁기 두번돌려야해서 움직이면서 드라마보고 책 읽다가 잠...
같이 있을 때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되면 모르겠는데 애인은 뭔가 계속 움직이고 싶어하니까 나도 검색하고 제안하는 게 너무 지치는 것 같아
지금도 오전근무만 하고 좀 쉬려고 했는데 애인도 일찍 마쳤다고 온다길래 순간 너무 짜증나서 집청소도 안돼있는데 왜 벌써 오냐했다가 급냉전됐어
걍 저녁에 시간 맞춰온다길래 아니라고 사과하긴했는데 너무 힘들어ㅠㅜ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