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에 문제 있는 익인데 애인이 말하면 꽁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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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환경에 좀 문제가 있었고 지금도 부모님 쪽 문제가 있는 편인데 애인이랑 깊은 관계여서 애인이 내 사정 다 알거든

막 이해해주고 감싸주는 것 같으면서도 뭔가 내려치기를 하는데 속상하다

틀린 말 아니긴 한데 내 부모 내가 욕해도 남이 욕하는건 속상한 딱 그런... 에휴

나이 차이가 좀 있는 편이라서 내가 어리기 때문에 내가 잘 모른다고? 가르치려고 드는 것도 좀 있는 것 같아서 더 그러네

[둥이1]

상대방은 위로한다고 위로한거일텐데 부모님 편 들면 그건 그거대로 기분 나쁠테고ㅠ 어렵다

[둥이2]

딱 잘라 선 그어봤어? 본문에 있는 거 그대로 말해 심지어 애인이 부모에 대해서 입 대는 거 굉장히 무례한 짓임 쓰니의 기분에 대해서만 위로해달라고 해

[글쓴둥이]

자세히 말하긴 어렵지만 크게 싸운 적이 있는데 거기서 내가 잘못한게 있었거든 근데 그게 내 가정사랑 연결되서 내가 심적으로 불안해서 그렇게 된거라 내가 잘못한게 연결되어 있어서 선 그어볼 생각을 못했어... 애인은 되게 장난식으로 말해서 내가 또 각 잡고 얘기하면 분위기 틀어질까봐 피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얘기 해보는게 좋을거 같네..

[둥이2]

응 말하지 않으면 상대는 진짜 몰라 예전에 잘못한 건 잘못한 거고 이 문제는 별개잖아 불편한 티를 내야 불편한 걸 알아

[둥이3]

단호하게 그 얘기 하지말라고 얘기 하고 가르치려드는것도 그때 그때 언급 해서 하지 말라고 얘기 하고 계속 그런다면 난 헤어짐 그게 계속 되다보면 나중에 가스라이팅 으로 번지고 내 집안 사정을 볼모로 약점 처럼 얘기 할 수 있음

[둥이4]

나도 가정사 있는데 이럴까봐 말을 못하겠어... 만난지 얼마나 되서 털어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