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삼재해라는거 듣고 뜻을 잘 몰라서 그려러니했는데 그 삼재안에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의지하고 생각했던 가족이 하늘나라로 가셨어
7살때부터 일기에 절대 날 두고 먼저 가시지말라는 소원을 썼을만큼 내 삶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었는데 결국 그 삼재안에 날 떠나가셨네
내 인생에 제일 최악이라 생각한다면 딱 그거 하나였거든 다른건 다 버틸수있어도..
이주동안 직장도 못 나갈만큼 피폐해지고 밥도 안먹었는데 진짜 아직도 비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