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버터 많이 들어간 거, 초콜릿 먹으면 소화도 잘 안 되고 컨디션 안 좋을 때는 배탈(+설사)도 나서 안 먹고 있단 말이야 ㅠ
친구들이 다 알고 있어서 어디 여행 갔다 와도 빵이냐 쿠키류 말고 다른 선물 주고 하는데
유독 한 친구만 자꾸 빵, 튀김, 과자 권함 ㅠㅠㅠ
맛있는 음식 다 같이 나누고 싶어하는 친구여서 좋은 의도로 권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마음만 받을게. 괜찮아. ㅎㅎ" 라고 거절 하는데도
어른들이 요만큼은 괜찮아~ 하는 것처럼 조각이라도 꼭 먹어보라고 하고 먹고나면 맛있냐고 물어보는데
솔직히 안 먹은지 오래 되어서 먹으면 맛있기 보다는 속이 좀 안 좋을 때도 있거든 ㅠㅠㅠ
친구들이 옆에 있을 때 그 친구가 나한테 먹을 거 권하면 "oo이 안 먹잖아. 괜찮다고 하잖아." 하는데도
"아이 이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해서ㅠ 그럴 때 마다 스트레스 받음...
나쁜 의도 아닌거 알기 때문에 그냥 나 혼자 또 이러네... 하고 마는데 ㅠㅠㅠ
걍 어디든 대나무 숲에 힘들다고 하소연 하고 싶어서 글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