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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69l

밀가루 버터 많이 들어간 거, 초콜릿 먹으면 소화도 잘 안 되고 컨디션 안 좋을 때는 배탈(+설사)도 나서 안 먹고  있단 말이야 ㅠ

친구들이 다 알고 있어서 어디 여행 갔다 와도 빵이냐 쿠키류 말고 다른 선물 주고 하는데

유독 한 친구만 자꾸 빵, 튀김, 과자 권함 ㅠㅠㅠ


맛있는 음식 다 같이 나누고 싶어하는 친구여서 좋은 의도로 권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마음만 받을게. 괜찮아. ㅎㅎ" 라고  거절 하는데도

어른들이 요만큼은 괜찮아~ 하는 것처럼 조각이라도 꼭 먹어보라고 하고 먹고나면 맛있냐고 물어보는데 

솔직히 안 먹은지 오래 되어서 먹으면 맛있기 보다는 속이 좀 안 좋을 때도 있거든 ㅠㅠㅠ

친구들이 옆에 있을 때 그 친구가 나한테 먹을 거 권하면 "oo이 안 먹잖아. 괜찮다고 하잖아." 하는데도 

"아이 이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해서ㅠ 그럴 때 마다 스트레스 받음... 


나쁜 의도 아닌거 알기 때문에 그냥 나 혼자 또 이러네... 하고 마는데 ㅠㅠㅠ

걍 어디든 대나무 숲에 힘들다고 하소연 하고 싶어서 글 써봄...

 




 
익인1
이건.. 진지하게 화를 내야 할 듯
3일 전
익인2
아무리 좋은 의도라고 해도... 찌증날거같아
3일 전
익인3
결은 좀 다르지만 나는 그냥 기분 안나쁘게 툭 까놓고 말했어 너 혼자 살찌는거 싫어서 나 주는거야? 라고... 그뒤로 완전 권유는 안하더라
3일 전
익인4
일부러 그러는 거 아냐..?
근데 나쁜 의도 없이 저러는 애들이 더 싫긴 함

3일 전
익인5
하소연이긴 한데 이런 애들 보면 이해안가. 본인 건강인데 왜 강하게 의견을 말하질 못하는거야?
3일 전
익인6
대놓고 말 해
3일 전
익인9
뭐 자주 만나나?... 사무실도 아니고 친군데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 일은 아닌데
3일 전
익인10
나쁜의도같은데?
3일 전
익인11
걍 나속 안좋다고 하고먹지마. 아니나 밀가루먹으면 속이 안좋다니깐? 정색해도 권하는거면 머리털 뜯어도됨
3일 전
익인12
이렇게 곤란해지면 좋은의도가 아니라고 생각함. 딱 잘라서 말하센 진짜루
3일 전
익인13
와 공감... 나도 초코 빵 이런거 안좋아하는데 매번 사와서... 고맙긴 한데.. 처치곤란
3일 전
익인14
그냥 그거 앞에서 먹고 체한척 해 급체한척 하고 식은땀 흘리면 다신 안줌 다른 친구들 있는 앞에서 그래야 함 안그럼 저런 애들은 또 준다
3일 전
익인15
먹고나서 아프다고 계속 화장실 들락날락 해봐
아님 표정 굳히고 완전 거절해 좋게좋게 말해서 못알아듣네;

3일 전
익인17
더 단호할 필요가 있음...
내.가. 싫다고 얘기를 해야함...
내가 싫다니까?????? 내가????? 니가뭔데 강요해
저거 권하는 것도 아니지 저정도면 강요인데

3일 전
익인18
아니 뭔... 맛있는거 나눠먹고싶은 마음은 이해하는데 몸에 안 맞는걸 계속 권유하는건 좀 스트레스 받을듯
3일 전
익인20
단호하게 말해
아니면 걔랑 친구관둘때까지 내내 그런다

3일 전
익인21
이건 진지하게 말해줘야헐듯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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