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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도 처음부터 기다리기만 한건 아님 잘 만날땐 만나자고 약속잡고 데이트 짜고 그랬는데 중간에 자주 싸우면서 지쳤고+밖데이트 안좋아한다고 자긴 집에만 있어도 좋다고 가고싶으면 나보고 다 짜래서 의욕상실 이래서 나도 걍 만나자고 안하거든 그래서 클스도 근무이슈 겹쳐서 이브에 간단히 저녁만 먹고 끝났고
오늘이랑 새해에도 일정 안잡았는데 내가 안물어보면 걍 안만나고 각자 쉬거나 가끔 애인이 하루전이나 당일에 물어보는데 연말연초에 친구든 가족이든 이미 약속 있을때 있어서 못본다하면 개서운해함.. 그래서 일찍 잡으라고 말해도 안고쳐짐
뭐 어떡하라고..


 
익인1
머 어쩔수업는거지ㅠ
3일 전
익인2
서운해 하거나 말거나 무시해 ,, 어쩌러ㅏ는거야 ㅋㅋㅋㅋ
3일 전
익인4
진짜 뭐 어쩌라고다... 걍 말만 서운해 하는 티 내는 듯 진짜 서운하면 본인이 움직여야지
3일 전
익인5
나같으면 각잡고 말함 한두번 반복하는 것도 아니고 이만큼 겪었으면 뭔가 바뀐 행동을 보여줘야 되는 거 아니냐고. 난 너를 위한 대기조가 아니고 너 말고도 다른 인간관계들이 있는데 맡겨놓은 것처럼 굴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상대가 진지하게 받아들일 생각없으면 이별 수순 밟음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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