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많이 마시는 거 늦게 들어오는 거 좋아하지도 않아서 빨리 들어와 약속도 별로 안 잡고
어제 망년회라 알바 사장님부부랑 직원분이랑 나랑 회식 가져서 술 조금 먹고 들어왔어
엄마한테 술 먹는다고 말 하니까 조금만 마셔라 조심해라 이러길래 그냥 알겠다고만 했지
사장님이 내일도 마시자고 다른 사장님 친한 가게 사장님들(부부)랑도 마시자고 해서 내가 좋다 했지 사장님들 나한테 잘 해주고 착하시거든
그걸 엄마한테 말 하니까 엄마가 남자들이랑 술 먹지 말래 혹시 술 먹다 사장님들(남자)이 성폭행 하면 어쩌녜
내가 째려보면서 아 무슨 그런 말을 하냐 사장님들인데 이랬더니 엄마가 자길 뭘 그런 눈으로 째려보냐고 너 잘났다고 알아서 살으래 집 나가던지 자기 눈에 보이질 말래
아니 내가 뭘 잘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