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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38l 2
너무 자기애가 넘치는 사람이랑은 대화가 잘안돼
자기혐오를 극복하거나 안고 지니고 더 나아가랴고 노력중인 사람은 겸손함이 항상 있어 말을 할 때도 한 번 걸러 얘기해서 마음이 편하고
근데 자기혐오 ing 중인 사람들은 부정적에너지가 너무 강해서 같이 있기만해도 힘들어 ㅜ 나한테까지 말로 해를 입힘


 
익인1
자기혐오 있는사람이랑 말하면 진짜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ㄹㅇ 육체적 신체적으로 다침
너무부정적이라 질투도 많고 열등감도 많아서
상대가 좀 빛나보이면 막 꺼트리려고 해
일반인들은 말로 사람 피말려죽이고
거기서 더 나아가서 범죄자들이 죽이고 그러는거임

3개월 전
글쓴이
아앗.. 극단 적인 예시이구나.. 맞아 익인이가 말한 건 누구나 감당안되고 조금고 엮이고 싶지도 않은 인간유형이지
내가 말한 자기혐오 수준은 자기 직업이나 학벌 성격에서의 더 나아지고 싶은 마음에 기반한 혐오였어 질투심이나 자괴감 정도 ㅜㅜ

3개월 전
글쓴이
근데 가끔 친구가 그런 수용가능한 정도의 자기혐오를 내비치면 내가 나이가 점점 먹다보니 그냥 끊어내고 싶은 마음이 강해져서 고민이야
3개월 전
익인2
어떤건지 궁금하다..! 질투심이나 자괴감을 극복한 사람의 언행인건가?
3개월 전
글쓴이
누군가의 단점이나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들을 바로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의 폭이 더 넓게느껴져
간단히 말하면 그릇이 큰 느낌이라 무언가에 대해서 얘길 나눌 때 평가나 단정지어 말하는 법 없이 그저 그럴 수도 있다는 식의 수용의 또는 그저 관망의 태도를 취하더라고.. 그게 상대를 참 마음 편하게 해주는 거 같아
누구나 부정적인 모습이 있는데 그걸 함부로 판단하지 않아서

3개월 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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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글쓴이
헉스 고마워
요새 내가 좀 위선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냥 좋은 친구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이런 댓 하나에 감동 받는다 크크

3개월 전
익인4
마자마자
3개월 전
익인5
자기혐오ing..ㅠㅠ 그게 난듯.. 자기혐오,비하가 그냥 기본값이라 숨쉬듯 당연한 일상 수준인데 남이 듣기에는 자기자신을 까내리는 말이라 들었을때 걱정스럽게 쳐다보더라...ㅋㅋㅋㅋㅋ
예를들어 내가 진짜 객관적으로도 못생겼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하거든? 근데 그거로 막 기분나쁘지도 않고 음 맞지 이쁜건아니지 이정돈데
남들은 아니라고 왜 그렇게 생각하냐 그래..
요즘은 그래도 좀 나아졌는데 고치기 진짜 힘든거같아ㅠ 대신 쓰니 대댓처럼 이해의 폭이 넓어지긴하더라ㅋㅋㅋㅋ
이해의 폭이 넓어진것때문에 마냥 나쁘진않음 주변사람들이 불편해해서 고쳐야하지만ㅠ

3개월 전
글쓴이
난 그게 다 과정이라구 생각해 그걸 극복해 나가면서 극단적으로 자기애가 치솟는 사람도 봤거든?
그런 사람은 진짜 감당이 안되더라고 ㅜ ㅜ
항상 자기에 만족하는 것을 연습하는 게 좋은 것 같아 다들 알고 있겠지만 작은 약속들을 자기랑 지켜내는 것들? 나만 아는 내 만족을 채워주는 행위 ㅋㅋㅋ

3개월 전
글쓴이
근데 정말 자제하는 편이 좋아 말이라는 게 습관이 되고 그게 진짜가 되거든.. !
자기 자신을 남한테 참 못나게 포장하고 있는 행위를 한다고 생각하면 가끔 스스로에게 미안해지기도 해 ㅜ

3개월 전
익인5
ㅠㅠㅠㅠ 아 왜케 첫문장 따수워서 눈물나니 ㅠ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내모습도 과정이라고 말해주니까 뭔가 뭉클해ㅠ
너무 극단적으로 자기애가 강하면 감당안되는건 나두 공감해ㅋㅋㅋㅋㅋㅋ 나는 이래저래 눈치를 많이 보는 스타일이다 보니 극단적으로 치솟는일까진 없을거같은데.
나자신한테 만족하고 나자신부터 챙기는게 젤 어려운거같아 ㅠ
맞아.. 겸손이랑 자기자신을 내려치는거랑 다르다자나.. 나는 이때까지 내가 겸손한줄알았는데
나도모르게 나자신을 아래로 내려치고 있더라고. 그래서 그런가 주변사람들도 처음엔 겸손하네~ 하다가도 내가 계속 나자신을 내려치니까
아랫사람처럼 대하더라ㅠ 근데 내가 그렇게 만든거니까 말도 못하고...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렇게 되어버리는 느낌...지팔지꼰이지..ㅎㅎ
쓰니 좋은말 고마워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구 새해 복 많이 받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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