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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3l
명절에 힘든 요리 한다니까 벌써부터 긴장된다니까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친척들 안오고 나도 이제 돈 벌고 명절 떡값주니까 그걸로 시장에서 조금씩 사서 가족끼리만 먹자 했더니
너 돈버는걸로 엄마 무시하고 유세떠냐고 뭐라하더라 말 실수한게 없지 않아?


 
익인1
왜 그게 어머니를 무시하는 말처럼 들리신거지?ㅠㅠ 그렇게 말하면 좋아하시지않나..?
3일 전
익인2
쓰니가 잘못한건 없음
다만 어머니 입장에선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 그것뿐인데 그것조차 돈으로 해결해버리면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거 아닐까?
내가 없어도 돌아가는 집안<여기서 위기감 느끼고 자존감 낮아지는 어머니들이 있다더라고.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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