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두명있는 장녀임. 엄마때매 뚜껑열리기 직전인데 내가 잘못한건지 봐줘.엄마가 내가 뭔가 사소하게만 실수해도 동생들앞에서 공개적으로 혼내. 그냥 혼내는게 아니라 거의 사람 자존감을 박살내는 수준임...
"니가 그러니까 회사에서 괴롭힘당한거야(가해자는 회사에서 도라희로 유명했음)"
"너가 그러니까 그모양이지"
"너같은걸 좋아할 남자가 있을까?"
이게 제일 순한맛이야. 오죽하면 남동생도 옆에서 적당히하라고함... 갱년기 끝판이라서 엄마들이 딸한테 특히 더 예민하고 사나워지는건 알겠는데 내 자존감을 그냥 가루수준으로 부셔서... 제발 동생들 앞에서 자존감부시지 말라고하는데 엄마는 그냥 무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