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중에 변호사있어서 내가 술김에 넌 돈많이 벌어서 좋겠다 이러는데 한숨쉬드라
생각만큼 많이 못번대, 오히려 주변에 쿠팡이나 배달알바뛰는애들이 더 많이 벌어서 현타온대. 김앤장이나 태평양같이 상위애들 제외하면 그냥 환상가지지말래... 그리고 요즘은 법률유튜버도 많아져서 변호사도움없이 일 해결하는 사람도 많아졌대. 5명상담받을거 3개로 줄어들었다고
그리고 품위유지같은걸로 항상 정장입고 외모도 단정깔끔하게 유지해야하고, 초반에는 집값(본가가 지방)이랑 로스쿨등록금 대출비용 등등 갚는걸로 돈 엄청 나갔다네.. 유일하게 좋은게 변호사라고 말하면 주변에서 오~하는 시선인데 쉬는날에도 의뢰인에게 계속 연락시달리고 상사잔소리들으며 야근야근야근 하다가 쉬는날에 병원에서 하루종일 수액맞고 잔적도 있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