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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기전에 취침전 혈당이 74길래 혹시나 밤에 자다가 저혈당올까봐 크래커한봉지 먹고 잤거든. 그러고 아까 저녁에 엄마한테 나 어제 그랬다~ 걱정되더라~ 이렇게 웃으면서 말하는데 엄마가 나보고 매번 그렇게 왜 걱정을 사서 하냐면서 정신병자녜. 그말 들었을때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응~ 나 불안장애 약 먹으니깐 정신병자 맞지 했는데 곱씹어보니깐 많이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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