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새해카톡 안 보낸 거 용납가능해?ㅋㅋㅋ

나랑은 31일에 만나서 오후 10시에 보내줬음 

집가서 가족들 조금 보고 친구들 만나라고 보내줬는데 내가 10시에 집와서 잠깐 침대에 누웠는데 잠이 들어서 방금 막 깼단 말이야

근데 지인들 카톡은 단톡이며 다다다 와있는데 애인 카톡은 안 와있는 거야 그래서 ... 만 보냈더니 1초만에 전화가 오네? 

이게 더 짜증나 ㅋㅋㅋ 평소에 나 카톡 무음인 거 알아서 깰까봐 안 보냈다 이런 변명도 안 통해 어떻게 애인한테 새해인사를 안 보낼 수 있지?... ㅋㅋㅋ 신기하면서도 헛웃음이 나온다 ㅎㅎ .... 이 허탈함 어떻게 설명하지......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둥이]

난 오늘 일하고 왔고 잠이 들어서 “못”보낸거고 애인은 밖에 있으면서 “안”보낸거잖아.. 아직 답장 안하고있었는데 좀전에 막 집들어와서 씻고 누웠다네 어이가 없네 .. 집 들어간다 이런 카톡도 안해 새해인사도 안해
1월1일부터 싸우잔건가,,,

[둥이2]

진짜 서운할듯..... 새해인사 보내는데 뭐 얼마나 걸린다고.. 아예 신경을 안썼다는건데ㅋㅋ

[둥이3]

친그 만나고 있었으면 이해 가능임

[둥이4]

그정도는 양반이다
내애인은 톡도 없고 전화도 안받음

[둥이5]

엥 새해인사가 대수여…? 난 내가 전화해서 먼저 했는디…딱히 안해줘도 안서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