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희망을 주는 댓써주라.. 나도 극단적인 내가 싫은데 자꾸 부정적으로 생각돼..
이제 24살이고 임용 작년에 떨어져서 재수해야 되고 집도 가난하고 나 키도 154라서 많이 작거든..
다른 과목들은 티오 엄청 늘어서 주변 친구들은 다 1차 붙었는데,
내 과목만 티오 엄청 줄어서 이번에 경쟁률이랑 컷 많이 오르고 컷보다 4점 차이로 떨어졌어..
올해는 얼마나 적게 뽑을까, 얼마나 잘해야할까란 생각도 들고
나 머리가 안좋아서 이번에도 떨어질거 같다는 생각만 들어..
다른 길 가기엔 스펙 쌓으려면 시간 걸리고
임용도 합격한다고 해도 n수해서 겨우 합격할거 같은데
나 키가 작아서 나이 먹는게 남들보다 무서워..
결국 20대 청춘은 다 날리고 키 작고 가난한 걸로 고통만 받는 인생 살거 같아서 지금 너무 암울해..
극단적인거 아는데도 내 인생은 망했다는 생각 계속 들어.. 진짜 한심해보이는거 아는데 새해부터 계속 이런 생각만 잠겨있네..
좀 위안 얻고 싶은데 부탁하고 싶어 익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