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항상 하루의 끝을 나랑 통화를 하면서 놀다가 잠드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그냥 매번 고맙고 그래서 평소에 하지 못할 말
이번에 새해니까? 핑계로 감사인사도 할 겸 감성에 젖어들어서 첫만남부터 쭈욱 나열해서 ㅋㅋ편지같은 걸 남겼거든
그게 매일은 아니고 가끔 내가 그래
너무 내가 감수성이 풍부해보이까? ㅋㅋㅋㅋㅋㅋㅋ 하ㅠㅠ
남기고 보니까 좀 현타옴
오글거리기도 하고
근데 그만큼 그 친구가 너무 소중하고 내가 많이 아껴ㅠ
진짜 놓치면 땅치고 후회할 친구야
아아니 본론은 이게 아니고
나처럼 행동하는 익인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