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까지만 해도 전애인한테 내 잘못을 사과하고 싶었는데
1월 1일이 되니까 거짓말같이 이제는 늦었다, 어떤 식으로 연락해도 미련처럼 보이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정말 신기하다 다 타이밍이라는게 있구나. 상대가 싫어할까봐 사과하고 싶은걸 참고 있었는데, 이제 영영 사과하지 못하게 된 기분이 들어서 후회돼.
사과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을 때 사과할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