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 되니까 엄마가 나보고 자기 일하는 사람이랑 퇴근한다고 먼저 집에 가래서 갔거든
근데 엄마는 자정넘어서 새벽 1시가 되어도 안들어오고 심지어 본인 늦는다고 미리 말했던것도 아님 그리고 아빠가 아이스크림이랑 맥주 사다놨다고 퇴근전에 말하기도 했음
나야 근무하면서 이것저것 주워먹었는데 집에있는 가족들은 배달시켜놓았으니까 엄마 올때까지 기다려가지고 저녁도 안먹었어... 어제 아빠가 전화하려다가 내가 그냥 하지말랬거든 엄마가 전화한다고 일찍 들어오는 성격도 아니라서
어제 우리끼리 새해 축하해~ 주고받고 지금 일어났는데 배달 그대로 인게 참...ㅋㅋㅋ 왜 엄마 기분 맞춰줘야하나 현타오고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