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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7l 1
위로에 재주가 없어서 누군가 댓글 달겠지 싶다가 안달려서 내가 몇자 쓰던 중이었어


 
익인1
엇...고마워...!
19일 전
글쓴이
쓰니니? 좀만 기다려봐 아직 쓰는 중…
19일 전
글쓴이
지금은 끝없이 떨어지는 중인 것 같아도 바닥을 한번 쳐야 다시 오르는게 인생이라잖아. 반짝이는 삶보다 항상 볕이 들어 무슨 일을 겪어내든 마음 한켠은 따뜻한 삶이길 바라
다시 강조하지만 위로하는 재주가 부족해 저 몇자조차 오래 걸렸어 ㅎㅎ…

19일 전
익인1
고마워.. 이렇게 글써주고 해주는 것 만으로도 정말 고맙고 또 위의 저 문장들이 마음에 많이 와닿는다. 위로를 받을 수 없는 문제여서 쓰니에게 정말 감사해. 너무 고맙고 새해 2025년 정말 좋은일들 많이 많이 생기길 정말 기도할게! 죽을수는 없으니 어떻게든 살아나갈거야! 새해 복 많이 받아 ❤️
19일 전
글쓴이
나도 이제 노묘 타이틀을 얻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사실 난 지금 데려온 애 이전에 먼저 데려오려던 고양이를 끔찍하게 잃어본 적이 있는데 이미 사후경직이 온 애를 껴안고 길바닥에서 펑펑 울었을만큼 동물과의 이별이 그렇게 아플 수 있다는 걸 그제서야 제대로 체감한 것 같아
난 고작 몇년 남짓 알던 애인데도 3년간 마음고생했는데 십수년을 품에서 키웠던 쓰니는 오죽할까
사랑한만큼 아프고 괴로운거래. 사랑했기 때문에 보내고나서 힘든거라더라고. 난 그래서 요즘엔 너랑 내가 서로 많이 좋아했나봐!하고 이젠 떠나보낸 날의 악몽보단 함께했던 추억을 조금 더 떠올릴 수 있게 됐어
시간이 약인 것 같아…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도 언젠가는 무뎌지더라. 사실 지금은 어떤 말도 글도 와닿지 않겠지만 고양이를 16년이나 모신 집사라면 그 고양이가 얼마나 귀한 대접을 받았을지 뻔하지. 고양이별에서 수염 좀 쓸어내리면서 내 집사가 이런 사람이라며 떵떵 거리고 있을듯!

그리고 옛날에는 단순한 감기로도 사람들이 죽었던 거 알아? 불과 몇년 전에도 못고치던 건강문제를 지금은 치료할 수 있게 된 경우도 많아
익인이가 겪는 건강문제도 언젠간 치료제가 생길테니 일단 오늘만 보고 살아봐. 오늘의 스스로가 길을 잃고 주저앉더라도 그 주저앉은 자리에도 싹이 틔이고 꽃이 피는 순간들이 오니까 살아내다보면 길이 만들어지기도하겠지. 그러다 나중에 그 끝에서 돌아보면 나 되게 멋진 길을 만들었다싶은 날도 오지 않겠나

주저리주저리 써봤는데 결론은 새해 복 많이 받고 항상 행복하길 바라 ㅎㅎ 🍀🍀🍀

19일 전
익인1
정말로 고마워.. 예상 못했는데 또 위로의 댓글이 달려서 감동이다. 오늘 보고 살아보라는 말도 위로가 많이 된다. 마음을 다해서 진심으로 고맙고 ,,, 새해 복 많이 받고 :) 반려묘와 함께한 추억도 예쁘게 간직하자 ~ 나도 용기내서 의연하게 살아볼게. 다시한번 진심으로 고마워! ^^ 항상 좋은 일만 함께하길 🙏
1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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