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75l 1
위로에 재주가 없어서 누군가 댓글 달겠지 싶다가 안달려서 내가 몇자 쓰던 중이었어


 
익인1
엇...고마워...!
4일 전
글쓴이
쓰니니? 좀만 기다려봐 아직 쓰는 중…
4일 전
글쓴이
지금은 끝없이 떨어지는 중인 것 같아도 바닥을 한번 쳐야 다시 오르는게 인생이라잖아. 반짝이는 삶보다 항상 볕이 들어 무슨 일을 겪어내든 마음 한켠은 따뜻한 삶이길 바라
다시 강조하지만 위로하는 재주가 부족해 저 몇자조차 오래 걸렸어 ㅎㅎ…

4일 전
익인1
고마워.. 이렇게 글써주고 해주는 것 만으로도 정말 고맙고 또 위의 저 문장들이 마음에 많이 와닿는다. 위로를 받을 수 없는 문제여서 쓰니에게 정말 감사해. 너무 고맙고 새해 2025년 정말 좋은일들 많이 많이 생기길 정말 기도할게! 죽을수는 없으니 어떻게든 살아나갈거야! 새해 복 많이 받아 ❤️
4일 전
글쓴이
나도 이제 노묘 타이틀을 얻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사실 난 지금 데려온 애 이전에 먼저 데려오려던 고양이를 끔찍하게 잃어본 적이 있는데 이미 사후경직이 온 애를 껴안고 길바닥에서 펑펑 울었을만큼 동물과의 이별이 그렇게 아플 수 있다는 걸 그제서야 제대로 체감한 것 같아
난 고작 몇년 남짓 알던 애인데도 3년간 마음고생했는데 십수년을 품에서 키웠던 쓰니는 오죽할까
사랑한만큼 아프고 괴로운거래. 사랑했기 때문에 보내고나서 힘든거라더라고. 난 그래서 요즘엔 너랑 내가 서로 많이 좋아했나봐!하고 이젠 떠나보낸 날의 악몽보단 함께했던 추억을 조금 더 떠올릴 수 있게 됐어
시간이 약인 것 같아…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도 언젠가는 무뎌지더라. 사실 지금은 어떤 말도 글도 와닿지 않겠지만 고양이를 16년이나 모신 집사라면 그 고양이가 얼마나 귀한 대접을 받았을지 뻔하지. 고양이별에서 수염 좀 쓸어내리면서 내 집사가 이런 사람이라며 떵떵 거리고 있을듯!

그리고 옛날에는 단순한 감기로도 사람들이 죽었던 거 알아? 불과 몇년 전에도 못고치던 건강문제를 지금은 치료할 수 있게 된 경우도 많아
익인이가 겪는 건강문제도 언젠간 치료제가 생길테니 일단 오늘만 보고 살아봐. 오늘의 스스로가 길을 잃고 주저앉더라도 그 주저앉은 자리에도 싹이 틔이고 꽃이 피는 순간들이 오니까 살아내다보면 길이 만들어지기도하겠지. 그러다 나중에 그 끝에서 돌아보면 나 되게 멋진 길을 만들었다싶은 날도 오지 않겠나

주저리주저리 써봤는데 결론은 새해 복 많이 받고 항상 행복하길 바라 ㅎㅎ 🍀🍀🍀

4일 전
익인1
정말로 고마워.. 예상 못했는데 또 위로의 댓글이 달려서 감동이다. 오늘 보고 살아보라는 말도 위로가 많이 된다. 마음을 다해서 진심으로 고맙고 ,,, 새해 복 많이 받고 :) 반려묘와 함께한 추억도 예쁘게 간직하자 ~ 나도 용기내서 의연하게 살아볼게. 다시한번 진심으로 고마워! ^^ 항상 좋은 일만 함께하길 🙏
4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96-98 솔직히 전재산 얼마야453 0:3645305 2
일상일진 되보니까 일진들이 왜 맨날 학교와서 자는지 알겠음311 4:0536741 1
일상24살이랑 32살 사귀는거 정도는 흔한가172 9:3517037 0
이성 사랑방소개팅 남녀 밸런스 좀 봐주라 ㅜㅜ109 01.04 20:0319568 0
T1쑥들 정규 유니폼 살거야?39 0:267073 0
저녁 6시 vs 7시 01.03 13:45 12 0
치마 밑단만 트여있는걸 뭐라해? 01.03 13:45 16 0
단기유학 갈말 2 01.03 13:45 75 0
붙임머리하고 중단발로 잘라도 되나2 01.03 13:45 18 0
진짜 필라테스 가기 싫다2 01.03 13:45 32 0
가족이랑도 사이 안 좋고 친구도 별로 없으면 9 01.03 13:45 79 0
나 되게 차별적인(?) 사람인듯,,, 01.03 13:45 27 0
4개월만 버티면 됐는데4 01.03 13:45 23 0
94년생 01년생 커플 나이차 너무 나?5 01.03 13:45 65 0
욕조있는 모텔 대실해서 씻고오기 어때3 01.03 13:45 44 0
무쌍인데 눈 위에 주름 생기면 눈 뜨기 힘들어??? 01.03 13:45 11 0
나 결혼식 첨가는데 축의금 얼마내야해???!8 01.03 13:45 42 0
부모님 회사에서 대학 등록금 지원해주는 경우 있자나4 01.03 13:45 29 0
아 퇴사할까... 01.03 13:44 38 0
카드 둘 중에 뭐가 더 귀여워?5 01.03 13:44 95 0
스벅은 1인 1메뉴 없어서 좋음 단체로 6명이 가서 아메리카노 1잔 시켰는데도77 01.03 13:44 1875 0
하ㅋㅎㅋㅎㅋㅎ 상사한테 까이는 삶... 슬프다...1 01.03 13:43 31 0
직장에서 불이익받아서 우울했는데 무안 참사 보고2 01.03 13:43 46 0
인데놀 먹어본사람? 효과가 어때??2 01.03 13:43 39 0
새해 기념 금연 3일째 1 01.03 13:43 19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一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왔다. 피가 잔뜩 배어 너덜너덜해진 수의를 입고. 꽤 오랜 시간 곪은 듯한 얼굴 상처는 짐승이 뜯어 먹은 듯..
by 한도윤
[정해진 길]대기업에 다니던 삼촌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대기업을 다니던 삼촌. 항상 맵시 좋은 옷을 입었고 자동차는 우리 아빠 것 보다 컸다. 삼촌을 아주 가끔 보았지만 삼촌은 나에게 매번 이런 말을 했다.“정해진 길을..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七“ 준비한다고 했는데, 장관께서 성에 차실지 모르겠습니다. ”“ 자네와 나 사이에 그런 말이 어디있나. ”야마다 장관이 느릿한 걸음으로..
thumbnail image
by 도비
   망국의 백성 - 희영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탕, 탕, 탕! 콰앙, 쾅!!!!!귀가 터질 듯한 총성이 연달아 세 번 울리고, 연회장의 어디선가 굉음이 들려왔다. 희뿌연 연..
thumbnail image
by 도비
   기다림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四“ 야마구치 타카히로. ”식탁 위 테이블에 앉아 밥을 먹던 세 남자 중, 나이가 많아 보이는 남자의 부름에 앳된 얼굴의 청년이 고개를 들..
thumbnail image
by ts
퇴사 후 3개월, 재희는 침대에 누운 채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은 원룸이었지만, 그의 머릿속은 끝이 없는 회색 방 같았다. 침대 옆에는 반쯤 마신 맥주 캔과 어젯밤에 보려다 만 드라마의 정지된 화면이 켜진 노트북이 있었다...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