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생 간호대 준비하는게 오바야? 아니면 오바라고 생각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사는게

더 오바야?? 지금까지 그냥 알바만 하고 흥청망청 살았는데 현타 온다… 

[익인1]

뭐든 도전하는게 더 좋지

[글쓴이]

그렇겠지…?

[익인2]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단 하는 게 더 낫지~

[글쓴이]

ㅠ 난 왜이러고 살았을까

[익인3]

일단 돈은 좀 모아뒀지?

[익인3]

그리고 간호 적성 안맞을걸 대비해서 플랜b도 짜두셈!

[글쓴이]

모으기야 모았는데 00년생이 공부 안 하면서 모은 돈 치고는…

[익인3]

ㄱㅊㄱㅊ 부족하면 알바+국장 있으니까! 일단 부모님 손 안 벌릴정도면 ㄱㅊ할듯?!
여유있는집이면 ㄱㅊ은데 여유없으면 좀 부담갈수있어서 갑자기 대학 간다하면

[글쓴이]

부모님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해 보라고 지원해 주겠다고는 했는데 그렇게 여유있는 집은 아니라서.. 진짜 생각할수록 내가 너무 바보 같음

[익인3]

이제 1년 남았으니까 그동안 주말알바하면서 입시 준비하면 충분히 간다 간호대야 워낙 등급컷이 다양해서 ㅋㅋㅋ

[글쓴이]

3에게
웅 그래야겠다ㅠ 언제까지 이렇게 한심하게 살 수는 없어……. 좋은 말 진짜 고마워

[익인4]

만학도 개많음 ㄱㅊ

[글쓴이]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도 많아?

[익인4]

ㅇㅇ 엉

[익인5]

해도됨

[글쓴이]

진작에 뭐라도 해 볼 걸

[익인6]

울학교에는 304050만학도들도 댕많오

[글쓴이]

간호대는 나이 많은 분들도 많이 가는구나

[익인7]

간호대는 졸업하면 바로 취업된다는 특성 때문에 나이 많은 분들 꽤 있을걸? 도전해봐 화이팅

[익인8]

간호 만학도 많긴 한데 취업 현실 잘 찾아보고 가
간호 취업 100%이다, 대병 골라간다 이거 다 사라진 말이니까

[익인9]

좋은데 진짜 너 적성에 맞는지 생각해보고 가
20살이 간호학과 들어갔다가 맘에 안 들어서 진로 바꾸는 거랑 00년생이 지금 들어가서 중간에 바꾸는 거랑 다를 수밖에 없음

[익인10]

나 간조하다가 간호사 준비했다가 포기했거덩?
너 피 잘봐?
좋은 대학교 간호학과 갈 수 있어?
둘중 하나라도 안되면 걍 다른 길 찾으셈…
지금 의사파업으로 1년전에 붙은 애도 지금 병원에서 무한대기중임
근데 졸업하면 30이고…
병원에서 현실적으로 돈 많이주고 그런 일은 젊은 신입간호사들만 뽑아 ㅎ

[익인12]

좋은대학교가 자대있는곳도 ㄱㅊ으까?

[익인10]

ㅇㅇ

[익인11]

현직 간호산데 의사 파업으로 나도 몇개월 쉬고 아직 복귀 전이야.. 그리고 취업 밀리는 사람도 많고 간호사 취업 잘된다는 말 듣고 진학하는 거면 비추...
병원들 다 적자로 운영 중이라 언제 망할지도 모르고 의사 파업 여파도 아직 남아 있고
대학병원이나 괜찮은 곳은 젊은 사람 뽑으려고 많이함..
만약 간호학과 가게된다면 간호사 면허 따고
소방공무원, 산업체 보건관리자, 안전관리자,
건강보험공단 건강직.요양직, 심평원 등
진출 할 수 있는 분야 있으니까
학교 다니면서 자격증 공부나 공무원 쪽 관심 있음 공부 해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