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시간 근무해서 피곤하거든 근데 만나자고 하길래 피곤해서 안될 거 같다고 해서 거절했거어
근데 나중에 전화와서 너가 거절하길래 뭐 생각을 많이 해봤다~ 같은 마음이 아닌거 같다~ 이러고
속으로 품어도 될 거 같은 얘기를 다 말해버리니깐 은근히 스트레스 받아ㅠ 이런 상황이 3-4번 있었음(혼자 내 행동 판단하고 고민 많이 했다하면서 그걸 또 나한테 다 말함)
일주일 전에 소개팅으로 처음 만남
난 가벼운 대화가 좋은데 자꾸 내 행동을 보고 혼자 생각 많이 했다고 하니깐 어쩌라고 싶기도 하고..
이런 경우 많나? 이렇게 안 설레는 썸은 처음이야.. 근데 나 모쏠이라 이젠 사람 좀 만나야하나 싶기도 한데 사람이 너무 피곤하게 만들고..
Infj 남자 어떻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