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 직장동료랑 대화하다
난 책을 너무 안읽고 살아서
이제부터 책 읽어야겠다고 했거든
그뒤로 자기책도 빌려주고
내가 전에 좋아했던 작가들 얘기햇더니
그 작가 책 4권이나 새로 사서 빌려줬어
어차피 자기가 읽으려고 산거라 하더라구
친한건 아니고 선지키는 정도의 사이인데
이정도는 단순 호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