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알바 면접 보고왔는데 나이 얘기 하면 원래 대놓고 뭐라해...?

29살이라니까 많이 먹었네 이러고 중얼거림ㅜ.. 아니 많이 먹은건 알고있는데 왜 그걸 대놓고...?

[익인1]

무례하다..

[글쓴이]

하는일 있냐해서 아 지금 어학연수 준비로 쉬면서 공부중이라니까 왜 여상 나와놓고 뜬금없이 어학연수냐며 머라함 ㅠ

[익인2]

너보단 덜 먹었다 하고 나오셈

[글쓴이]

ㅋㅌㅌㅋㅋㅋㅋㅋ진짜 맞말 ㅠ

[익인3]

안 뽑을 사람도 다 마무리는 잘 해서 보내는데
저기는 붙어도 안 가는 게 나을 듯

[글쓴이]

그치...아 계속 혼자 사냐는것도 꼬치꼬치 물어보고 왜 그러는지 모름..

[익인4]

엥 진짜 별로 ㅋㅋㅋㅋ 설령 (생각했던것보다) 많이 먹었다는 말이었어도 넘 별로임

[글쓴이]

아 그냥 가지말까...ㅎ

[익인4]

아 윗댓 보니까 찐으로 좋게 해석할수가 없는데 ㅋㄱ ㅜㅜ 나같으면 다른데 알아볼래..

[글쓴이]

새해부터 꼽을 먹다니...증말..

[익인5]

개무례하네미친거아냐? 왜 남인생에 훈수지? 보란듯이가지마..

[글쓴이]

그치 훈수란 훈수는 다 둬ㅠㅠ...어학연수 갖고 뭐라하고..

[익인6]

합격한 거야?
무슨 알바야?

[익인7]

면접때 쎄하면 안가는게 나음
초면인 사람 기분나쁘게 대하는데 일할때는 더 심할것같다

[익인8]

절대 하지마!! 누가 그런 말을 해 ㅠㅠ 어학연수 준비하는 거 너무 멋지고 응원해줄 사람도 많으니까 꼭 좋은 사람들 많은 알바 찾았으면 좋겠어!

[익인9]

어쩌래궤~ 자기는 나이 안먹었나 걍 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