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하루 일했는데 런치고 싶다….어카지

면접만 30분 본 거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사장이 엄청난 꼰임….ㅠㅠ 같이 일하는데 난 좀 조용히 일하고 싶은데 

평소 성격이 어떤 편이냐, 과 생활은 많이 하냐, 어른들한테 싹싹하게 구는 편이냐 같은 개인적인 질문부터 해서 

취업은 어디로 하고 싶냐, (과가 상경계열인데) 현 경제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같이 껄끄러운 질문도 많이 하고 

내가 다른데서 일하는 알바 얘기하다가 거기 사장 이쁘냐, 남친이랑 헤어진거같으면 자기한테 바로 와서 말해라 같은 장난도 치는데 받아주기도 힘들고 개스트레스받는다… 

[익인1]

관둬

[글쓴이]

뭐라고 해야돼… 오래일할수있다고 했고 단톡방도 초대됐는데 ㅠㅠㅠㅠ

[익인1]

걍 솔직하게 말해 일못하겠다구

[글쓴이]

사장님때문에 못하겠다고..?ㅜㅜㅜ 내일 또 출근해야하는데 이번주만 하고 그만두는게맞겠지….

[익인1]

응 그래야 지도 좀 알지..

[익인2]

예예야 뭐야

[글쓴이]

하ㅋㅌㅋㅋㅋㅋ진짜 비슷항느낌임..

[익인2]

시은이니? 큐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