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차이나는 알바 언니가 가르치는 말투인데 사장님마저 가르침...

난 2년 째 일하는 중이고 그 언니는 두 달 전에 새로 들어옴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한 달 동안 일 배우고 머리 좀 크니깐 너무 가르쳐

내가 2년째 하는 루틴이 있고 어느정도 이렇게해도 되는게 있어서 걍 했는데 자꾸 뭐라하고 자기가 좀 더 아는 것 처럼 가르침.... 

그래서 짜증나서 그만둘까 아니면 내가 어려서 만만해 보이나 했는데 오늘 사장님이랑 둘이서 일하는거 보니깐 그 언니가 사장님도 가르치고 있더라.... 사장님은 걍 아 예.... 이러고 무시하심ㅋㅋㅋ큐큐ㅠㅠㅠㅠㅠㅠ 

말투 좀 고치라고 어떻게 이야기하지... 진짜 말투만 고치면 좋겠어

[익인1]

사장님께 애기해봐

[글쓴이]

이미 들어온 사람마다 너무 꼰대거나 둔하거나 해서 3번이나 갈아서 지금 7살 차이나는 언니인거라... 또 이야기해서 새로 구하게하기 넘 눈치보여...

[익인2]

말투를 왜 고치라하는거야? 그 과정에서 너만 스트레스 받음 사장님이 무시하는 이유가 있음 너도 사장님처럼 넹넹 거리고 무시해~

[글쓴이]

고쳐야하는건 맞지 어찌보면 내가 상사인데 왜 가르쳐 날??

[익인2]

알바가 뭔 상사...

[익인6]

알바가 상사 이러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경력직으로 들어와도 중고신입임?

[글쓴이]

어찌보면 상사가 맞다고... 난 2년이나 일했잖아 모르는게 없는데 왜 날 가르치고 있냐고 내가 뭘 모른다고 갑자기 가만히 내 할 일하고 있는데 데리고 가서 가르치냐는거지....

[익인3]

언니~ 하면서 잘 대해줘봐 눈감고 딱 한달만!
언니 이거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하는거 맞아요? 와 언니 진짜 잘하시네요 언니 아니였음 힘들었을거 같아요.. 아 쓰다보니 현타온다 걍 무시하자..

[글쓴이]

나 진짜 잘 대해줬음ㅠ 그리고 난 2년이나 여기서 일 했잖아 당연히 다 알고 있는데 가르치니깐 황당한거지... 내가 하는 일이 자꾸 의문을 가지고

[익인3]

그런게 은근 텃세더라? 오래 일하고 말고 없이 그냥 남위에 군림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 근데 사회생활 해봐서 잘 알거야 그냥 내가 내할일 잘하고 성실히하고 사장한테 칭찬이라도 내가 더 듣고 하다보면 걍 자동 무시가 됨 물론 그동안 짜증나겠지만 ㅠ 화이팅

[익인10]

이러면 쟨 몇년을 했는데 모른다 이러면서 더 꼭대기 위로 올라가려할듯…

[익인4]

아 진짜 그런 사람있어…ㅋㅋㅋㅋ쿠ㅠ 그냥 무시가 답임 저런 사람 반응해주면 더 심해져ㅋㅋㅋ 내 경험담이야ㅜ

[글쓴이]

무시했더니 자기가 혼내는거 같냐고 잔소리 같냐면서 따라다니면서 이야기해... 미치겠음

[익인4]

사장님이 먼저 말하는게 답일듯ㅜㅜ

[익인5]

잔소리하는 것 같다고 말해,,

[익인7]

난 내가 4년째 알바고 새로온 애가 나 약간 가르치려고 하면 네?하고 정색함 그럼 안그라

[익인7]

대신 나도 걔한테 가르치듯이 안해

[글쓴이]

나도 첨에 한 달 일 배울때는 잘한다 잘한다만 해줬어ㅠ 지금도 실수하거나 하면 뒤에서 몰래 고쳐주지 가르치거나 하지는 않아ㅠ 그러고 싶지도 않고.... 제대로 일도 못 하는데 가르치기까지하니 넘 짜증나는데 이걸 도대체 어떻게 이야기해야하나 싶고 7살이나 차이나고 앞자리도 달라서

[익인7]

나 10살 넘게 차이나는 아줌마랑도 일해봤는데 나이많은 사람특인거같긴함….나한테 뭐라하면 걍 이거 이렇게 해도 괜찮아요 하고 난 내방식 고수해

[글쓴이]

최근에 사장님한테 크게 혼났나봐 왜 제멋대로 하냐고 그뒤로 더 가르치려고 함 난 일하면서 한 번도 사장님한테 혼난적이 없었는데 혼자 엄청 혼난 뒤로 더 난리야😦

[익인8]

아 진짜 싫겠다…

[익인9]

나라면 걍 직설적으로 말할듯...ㅋㅋㅋ 계속 그러면 때려침 그만둔다 했을 때 사장님이 무슨일이냐고 물으면 말하고 그럼 사장님은 2년 일한 사람 붙잡고 싶어하지 않으려나 아니면 진짜 그만두면 되고

[익인9]

직장도 아니고 알바인데 그런 일 참으면서 지내고 싶지 않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