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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사내는 아니고
업무적으로는 가끔 보는 사이..
그냥 형식적인 새해연락 행복한 하루 보내시라고 한거에
일부러 해돋이 보러갔다왔다하고 인사했어
누구생긴척.. 아무생각 없겠지뭐


 
익인1
그 사람이 거절한거야?
5일 전
글쓴이
응!!
5일 전
익인1
그 사람두 이상하네 거절해놓곤... 아무튼 쓰니 완전 잘했다!!! 뭐 그 사람이랑 다시 잘되든 다른 더 멋진 사람이 나타나든 아주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라~~
5일 전
글쓴이
잘했다니ㅜㅜ 다행이다
처음엔 사실 좀 쿵하고 무너지긴 했는데 그냥 비즈니스로 엮인 사람한테 새해 연락한거다하고 생각하니까 괜찮더라고! 고마워! 나는 다른 더 멋진 사람이 나타나길 바랄래 둥이도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한 한 해 되길🍀

5일 전
글쓴이
둥아.. 나오늘 너무 상처받았어.. 그분 카톡 단체 문자였어
나랑 같이 일하는 직원분도 똑같이 받았대..
나 저분 땜에 작년 한해 많이 울고 힘들었는데 새해부터 또 나 혼자 설레고 실망했다는 거에 내 자신이 너무 바보같고, 역시 나는 한낱 아는 사람들 중에 1명이구나를 느꼈어
저 단체문자에 뭐라고 보낼까 고민한 자체가 너무 안쓰러워..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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