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애는 일거수일투족 다 말하고
퇴근했어 하면서 전화 집가고있어 집 들어왔어
씻어 밥먹어하면서 밥 보내주고
밥 먹고 누웠어 그러다가 전화하고..
담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연락오고 출근길에
또 전화.. 약속가면 계속 사진 보내고 뭐하는지
누구랑 있는지 다 얘기하고 집 갈 때 전화..
심지어는 친구랑 약속 잡는거까지 카톡캡쳐해서
보내줌 내가 그러라고 한거 아닌데 그렇게 하더라
첫연애였는데 그렇게 3년 만남;
그러고 지금 새연애 시작했는데
일어나서 자기 할 일하다가 일어났나~
카톡 오고 한참 뒤에 밥 먹었나~ 카톡 오고
퇴근해서 집 도착해서 퇴근했다 ㅎㅎ 카톡오고..
전화도 먼저 잘 안하더라 연락은 적은데
만나면 훨씬 안정적이긴해 만나면 너무 좋거든
각자 시간 존중하고 터치 일절 없고..
너어어무 극과 극이라 혼란스러움
좋은 점과 싫은 점이 명확해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