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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사 콩가루고 엄마가 3번째 결혼 하심
나랑 언니 동생 다 흩어져서 살고 엄마랑 새아빠랑 둘만삼.
가족느낌 ㅂㄹ 없음. 가끔가다 놀러가는데 맨날 술드시고 
항상 취함. 취하면 막 장난을 엄청 치고, 말을 너무 많이걸고 진짜 좀 질린다그래야돼나.. 먹을걸 억지로 먹으라고 계속 먹인다던가, 누워서 자라고 어깨 에 손올려서 눕히고 이불 덮어주고.
엄마는 잘대해주려고 그러는거다 용돈도 가끔씩 주지않냐 술취해서 그러는거다. 이래.
집으로 도망가고 싶었는데 그러지말래서 억지로 자고옴 
이도 엄청 갈고 집에서 닭도키우고 원룸이라 개좁아서 뒤척거리고 늦게잠 
손절하고싶고 죽고싶고 걍 다 짜증나 
낳지말지 하는 생각은 항상해오고있다


 
글쓴이
+ 친아빠한테 가라는 말있을까봐..
초2때 이혼 후 땡전한푼없이 빌빌거리면서 삼. 연락닿으면 돈달라할것이 뻔함. 나 어떻게 살아있냐 살기싫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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