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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7l

조카 진로 고민이야

올해 원서 이제 넣는데 (성적은 의대 가능이야!)

진로 이 둘 중에 선택하고 싶대...

너네라면 이 상황에서 둘 중 뭐 추천해줄거 같아??


일단 형부가 의사

병원도 작진 않은 편이라 의대 들어가서 의사하고 병원 바로 물려받을 수 있음. 

근데 확실히 의대는 전문의 따려면 시간이 10년은 기본이고 전문성 위해 계속 공부해야함. 

그치만 병원 물려받고 확장 가능..수입은 이미 보장됨.


근데 조카는 의사도 괜찮지만

동물도 엄청 좋아하고 강아지 키우기도 하고..

또 수의사도 계속 공부해야하는 직업이긴 하다만 의대보다 수련과정이 조금은 짧은 편이고 해서

동물 병원 차리고 사업 확장하고 싶대 전망 좋아보인다고

그치만 병원 차리면서 적자 볼 수 있음, 수입 보장이 확실치는 않음..


얘가 다른 가치들이 우선이긴 하지만 돈에 대한 욕망도 좀 있다고 하는데ㅠㅠ

너네라면 무슨 직업 추천할 것 같아?..



 
익인2
당근 의사...돈 뿐만아니라 명예도 있으니
6일 전
익인3
의사
6일 전
익인4
무조건 의사. 의대 가능한 성적인데 수의대로 가면 후회하는 때 올 듯. 동물은 반려동물로 만족하는 게 나음.
6일 전
익인6
의대생인데 진짜 솔직히.... 의대 붙고 여기서 버텨서 의사 될 정도로 노력하는 친구면 뭘 해도 잘할거라 하고싶은거 하라고 하고 싶음
공부량 살인적이고 대인관계도 의대 밖으로 넓히기 어렵고 대부분 동기들이 의사사회라는 우물안 개구리로 살고 있음.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의사라는게 명예있다고 봐주는 사람도 많지만 오히려 그래서 아니꼽게 보는 사람들도 있고, 직업적인 윤리나 책임감도 상상 이상으로 져야 하는데 진짜 환자 치료하는 데 큰 뜻 있지 않으면 버텨내기 힘듬.
공부도 생각하는 것 이상임. 단순히 의학지식 공부만 해도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인데 그 뿐만 아니라 환자 대하는 태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쉴새없이 연습하고(실제로 말투가 신뢰감을 못 준다, 환자 눈 잘 안마주쳐준다, 자세가 조금 비뚤어졌다, 환자 말 메모할때 펜 빙빙 돌려서 정신사납다... 이런 피드백 듣고 재시험 보기도 함), 왜 의사가 되고 싶은지, 어떤 직업적 의식을 가져야 하는지 꾸준히 주입하는 수준으로 가르침. 안 맞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우울증도 많이 걸림.
뭐 위에 것 다 감당만 할 수 있으면 대충 돈이나 명예는 안정적으로 따라오긴 하지만... 첫줄에도 말했다시피 이거 다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면 어딜 가도 평균 이상으로 잘 함. 장담할수있음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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