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21l 1
고등학교 졸업한지는 벌써 5년이 지났으니, 아직까지 나타나는 신체적인 증상들을 가지고 병원에 가면(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 방광, 편두통..등등)
5년전에 힘들었던 것들이 왜 아직도 지속되느냐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
나는 특목고를 나왔고, 거기에서 친구관계와 학업 스트레스가 정말 극도에 달함+ 당시에 갑자기 집이 폭삭 망했었어서+ 엄마 우울증 생김..
서로 예민했던 시기라 그런지 친구들과의 싸움이 너무 잦았고, 성적은 성적대로 안나오고(중학교땐 공부 잘했는데, 잘하는 애들을 한데 모아놓으니 거의 꼴찌에 가까운 성적..), 선생님들은 애들 대학 잘 보내겠다는 마음이었겠지만 공부 못하는 학생들은 대놓고 차별하고, 2~3주에 한번 집에가면 매일 울고 싸우는 부모님...을 보며 어디에 기댈 곳도 없이 고등학교 생활을 했었어.
밑도끝도없이 전학갈까? -> 자퇴할까?-> 그냥 죽을까? 생각을 했었고
갑자기 나타난 신경성 소화불량 증상들 때문에 하루에 최대 10번 가까이 구토+설사를 했는데 선생님들이 꾀병이라면서 병원도 못가게 했었어..ㅋ
어찌저찌 고등학교 졸업을 했고 코로나시절을 거쳐 이젠 대학 졸업도 하는데 나는 아직도 그저 고등학교에 머물러있는거같아
별것도 아닌 일에 자꾸만 눈물이나고, 너무 외롭단 생각이 들어서 (외로움을 견 못해서 왕복 4시간 반인 대학교를 그냥 통학하며 다녔고, 내 불안한 성격때문에 애인들도 다 질려서 떠나갔지..) 한시도 혼자있질 못하겠고, 이젠 아프면 혼자 자유롭게 약도먹고 병원도 갈 수 있는데 아픈거 자체가 너무 무서워서 새벽에 잠을 못자고, 길을 걷다가 갑자기 세상이 너무 커보이고 나 홀로 서있는거 같아서 손발이 저리고 땀이 나....
나는 왜 힘들었던 기억을 떨쳐낼 힘이 없을까..



 
익인1
얼른 취업해 일배우느라 정신없어서 딴생각 안들거임
7일 전
익인2
나는 개인적으로 익1말에 반대임 어렸을적 심리적인문제를 해결하지않고 회사들어가면 또 거기서 빚어지는 새로운 인간관계에 맞닥뜨릴때 힘들수도있어 내가 그렇거든 먼저 심리상담받아보는게어때? 좀 심리적인불안들을 해결해야할거같아 먼저
7일 전
익인3
난 21살인데 나랑 너무 똑같아.. 나도 고등학생때 친구관계랑 학업 스트레스 심하게 받고 부모님 매일 싸우고 (결국에는 이혼함) 그때부터 신체 증상들 흔히 신체화증상이라 하는데 과민성대장증후군 생기고 어지러움 심해져서 정싱과약도 먹었었고 이거땜에 불안장애도 왔었어 그리고 현재 4년째 진행중이야🥲 솔직히 지금은 그때처럼 힘든게 없는데 왜 아직까지 이러냐고 병원가서 물어도 보고 그랬어 ㅠㅜㅜ 왜이럴까 넘 힘들다
3일 전
익인3
실제로 난 자퇴도 했었음..
3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나 26살인데 너무 철없는 생각이야??? 한번만 봐줘... 596 16:0443645 5
일상아버지 내일 연차신데 나한테 초밥->커피+딸기 케이크 먹으러 가자고 하시는데374 15:4833311 5
일상몸에 돈 쓴것중에서 후회 안하는거 top3371 10:2867653 2
이성 사랑방/연애중애인한테 세번이나 썸원 하자고 해봤는데 다 싫대300 16:2532781 1
야구올해 팀 성적 예상해봐60 16:3712633 0
회사에 직급 같은 인간이 계속 상사인 척 하고 뭐만 하면 100프로 확신하냐는데 01.02 19:34 10 0
다이어리 쓰는 익들 질문 좀 봐조! 11 01.02 19:34 154 0
월세 아파트 보증금을 1000->500으로 낮춰주는게 왜 이상한거야?8 01.02 19:33 863 0
몇키로처럼 보임? 15 01.02 19:33 277 0
이성 사랑방/연애중 너넨 이거 이별 사유 납득 가능해?5 01.02 19:33 170 0
오빠 개짜증나네 01.02 19:33 26 0
자취하는 익들아 인터넷 속도 어떤거 써?2 01.02 19:33 36 0
어린이 피아노 61건반은 성인한테 너무 작지?ㅜㅜ1 01.02 19:33 16 0
💥마땡킴 가방 살말 해줘💥1 01.02 19:33 54 0
사촌오빠 애기 태어났는데 01.02 19:33 25 0
먹어도먹어도 살안찌는 약 있었으면 좋겟어터2 01.02 19:33 11 0
촉익인이 연말에 큰 거 온다 했었는데.. 연초야..3 01.02 19:33 48 0
코인 4종목째 예측 성공했는데 01.02 19:32 21 0
3년차 직들 상사랑 맞짱 떠본 적 있다 없다 01.02 19:32 17 1
주식 -32% 물린 애 강제 반려주 됐다4 01.02 19:32 1244 0
난 89도 민증 검사해 본 적 있어.....9 01.02 19:32 87 0
집에 감자탕용 등뼈가있는데... 감자탕말고 뭐해먹을깡5 01.02 19:32 20 0
요즘같은 시대에 애 3명 이상 낳으면 금슬이 좋은 거야?1 01.02 19:32 63 0
이성 사랑방/이별 헤어지고 인스타 계정 삭제는 왜 하는거야..?3 01.02 19:32 155 0
하.. 지금 만카인데 라볶이 vs 불짜계치 vs 참기4 01.02 19:32 48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