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비행한지 7년차인데 이번 사고계기로 진짜 사직서 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인데 나만 그렇니.....
원래도 계속 그만두고 싶다 노래를 불렀는데 그냥 슬럼프고 몸이 힘들고 그래서 그런가 했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 지쳤고 힘들다
가족도 엉엉 울면서 걱정하고 .. 걱정과는 별개로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힘들고 버티기가 힘들어... 공황 올 것 같은 느낌이야
올해만 참아야지 더 버텨야지 좋은 선배님들 후배님들, 응원해주시는 손님들 보면서 하루하루 버티는데
피로가 풀리지가 않아 항상 긴장감속에서 살아가야하는 이런 환경도 힘들고
이제 좀 편해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