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난 이제 둘이 있을 시간 지금보다는 없을테니 글구 그때쯤 200일이라 바빠지기 전에 2월에 여행 가자~ 함 가볍게 말 꺼낸 상태
이때 대답으로 아ㅇㅇ 가면 가는데 사실 지금 마이너스.. 다ㅎ… 갈 수는 있다 근데 돈이… 이러면서 말끝 흐림
돈 없다 해서 다른 형들 친구들이랑 가는 여행 빼고 그런 스타일 아님, 방학 때 이미 예정된 약속 많고 월세랑 생활비는 자기가 알바해서 내는 애
객관적으로 쪼달리는 거 맞는데 내가 이런 부분까지 감안하고 다음에 가자 이렇게 미루면서 얘 만나야 되나, 보통 애인이 가고 싶다 하면 우선순위가 그게 되고 그거 위주로 계획 짜지 않나 싶어서
둥들 생각은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