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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오빠랑 싸웠는데 한참을 노려보더니 너무 역겨워서 내 얼굴 못보겠다고 하더니 시댁으로 가버렸어

내가 잘못을 했고 내 스스로한테 짜증나서 툴툴 거렸거든?

갑자기 잘못은 니가 하고 피해자는 자긴데 내가 화내고 툴툴거리고 인상 찡그리고 그러니까 자기는 정당한 지적도 못하겠대 

잘못을 했으면 사과를 하고 상대가 지적하고 요구하는걸 받아들일 태도를 취하는게 맞는거 아니냐고 그랬어 요구가 과하면 거기에 대해서 조정을 해야지 말도 못꺼내게 먼저 화내고 찡찡거리는거 이제 더는 못보겠대

거의 이혼하자는듯이 쏴대더니 가버렸거든? 이게 그렇게 잘못한거야?

내 잘못이 없다는게 아니야 내 잘못 맞는데 내 스스로가 답답해서 좀 짜증낸건데 저렇게까지 말하니까 상처 크게 받았어



 
익인1
말하는거 보면 그게 결혼 생활 내내 쌓인거 아닐까? 지금 한번 그랬다고 급발진 버튼 눌려서 이혼하자는 식으로 나오진 않을거같은데..
2일 전
익인2
2222 남편 말 중에 틀린 말도 하나 없고..
2일 전
익인4
3333
2일 전
익인3
스스로한테 어떻게 짜증을 냈길래 남편이 그러는 거? 그냥 글만 보면 아닌 것 같은데? 본인 입장에서만 생각한 듯.. 나같아도 저런 상태면 더 열받아서 자리 피하고 싶을 것 같아
2일 전
글쓴이
그냥 입닫고 있다가 오빠가 말을 해보자 그러길래 내가 입열면 싸우니까 입닫고 박혀있겠다고 했더니 저랬어.. 표정은 안좋았던거 맞아.
2일 전
익인3
본인이 잘못해놓고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 나같아도 남편처럼 행동했겠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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