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충동도 심하고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고 그랬거든
근데 연말 거의 끝나갈때쯤 되니깐 죽고싶다는 생각도 없어지고 계획 같은것도 세우고 미래를 생각하게 됐어
단순히 새해 되니깐 그런걸까? 의지박약이 아니였으면 좋겠는데.. 다시 공부하려는 마음때문에 그런가 아직 걱정도 많고 두렵기도 하고 한번씩 반추하긴 하는데 나아지려는 신호일까..?
근데 이게 갑자기 바뀔 수가 있는거였나 금방 또 무너져내리면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