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대학갈걸...후회중

수능도 안보고 담임쌤한테 안갈거라했는데 쌤이 그래도 넣어보자고 해서 내 성적에 맞는 대학이랑 무난한 과 정해주셔서 했는데 붙은거야 근데 그땐 갈 생각이 전혀 없었어서 안갔는데 7년 지난 지금 격하게 후회됨...공장 2년 뛰다가 몸이 너무 상해서 관뒀는데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다

[익인1]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도전해봐

[글쓴이]

공부 안한지 오래됐고 고딩때도 거의 안하고 놀았는데 가능할까..내 머리로..

[익인1]

명문대 가겠다는 욕심 내려놓고 열심히 하면 어디든 갈 거야 대학 한 번 가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 아예 도전도 안해보는 거랑 문턱이라도 밟아본 건 천지차이야 지금의 후회가 언제까지 갈지도 모르잖아

[익인2]

지금 대학은 늦은듯 아무리 늦고 빠르고 없다고 하지만 지금와서 대학은 아냐 내생각엔 공부쪽으로 생각이 있다면 공시 추천할게

[익인3]

나도 28인데 3학년임

[익인4]

20대면 안늦었어 얼른 준비해보자

[익인5]

대학 말구 공시는 어때???
어차피 대학나와도 문과 대다수는 공시로 틀더라

[익인6]

더 늦기전에 편입준비 해봐 학점 따서

[익인7]

지금이라도 가자 대학 생활 하는 거 재밌어..

[익인8]

너 그러다 평생 후회한다... 영어 절평됐기도 했고 너 입시때부다 학령인구 많이 줄어서 수능 할 만하니까 도전해봐. 하고 나서 후회햐.

[익인9]

뭐라도 해봐!!나는 29인데 이십대 초반에 늦었다 생각하고 도전 안한거 너무 후회된다

[익인10]

넷사세라 27살 대학교 가는거 ㄱㅊ다하지 뭐 서연고 갈거 아니면 현실적으로 오바임...
차라리 공부에 뜻 있으면 공시가 낫지 수능은 너무 늦음

[익인11]

나두 뒤늦게 전문대라도 왔음 그냥 공장 말고 다른 일 하고 싶은거면 지금이라도 대학 가는거 괜찮다고 봐 꼭 명문대 다녀야 다른 일 할 수 있는 거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