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716l

내년 2월 졸업하는데 내 전공 너무 답이 없고 취업도 힘들 것 같아서 눈물난다...

8년동안 공황장애 우울증 때문에 힘들었는데 원래불안도가 너무 높아서인지 너무 막막하고 답이 안나와서 더 힘들어ㅠ 

작년 초부터 안좋은 충동 계속 들고 그랬는데 이거 비정상인거겠지? 나도 부모님 가슴에 대못 여러번 박는다... 주변사람한테는 계속 괜찮은 척 하는데 솔직히 너무 위태롭고 안좋은 계획도 계속 세운다.. 주변 사람들한테 너무 미안해



 
   
익인1
내년 2월에 졸업하면 아직 학생인 거 아니야?? 전공은 뭐길래??
6일 전
글쓴이
놀랍게 공대인데 선배들보면 취업을 못하더라구....ㅋㅋㅋㅋㅋㅋㅋ 그지같아
6일 전
익인1
요즘 너무 불경기라서 더 그럴거야 선배들이 어느 기업을 취준하는지는 잘모르겠지만..그리고 전공이 너무 안맞으면 자격증이든 아님 알바 혹은 대학원이든 국취제든 다른 쪽 알아봐봐 분야를 바꾸는 게 힘들긴 하겠지만 불가능한 건 아니니까
6일 전
익인2
병원은 다니고 있어? 글구 솔직히 전공 안 살리는 사람 많은데 뭐가 그렇게 걱정이야 !! 다른 거 하면 돼
6일 전
글쓴이
다녔다가 안다니고 있는데 가봐야겠지...? 내가 어릴때부터 강박이랑 불안이 항상 심해서 그런 것 같아.. 남들보면 아무생각 없어보이는데 나는 항상 전전긍긍했거든ㅠ 고치고 싶은데 그게 너무 힘들어
6일 전
익인3
마! 니 우울증이다!!
아직 학생이니까 대학안에 상담센터같은곳 먼저 가보자

6일 전
익인3
오잉 공대인데? 아녀 열심히 하면 된다잇!!
6일 전
익인4
애기야 앞날이 창창하다,,!!! 힘내라는 말이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힘내
6일 전
익인5
와 진짜 나랑 똑같다 나도 대학교 4학년 내내 불안장애에 우울증 갖고있었고 원래 불안도 높은 성향에+막학년되니까 취업걱정으로 불안장애 너무 심해서ㅠ 진짜 힘들었었어
일단 병원을 가는게맞고.. 불안도를 어떻게듬 낮춰야 서류 쓸 의욕도 생기지 거기 잠식되면 암것두못함

6일 전
글쓴이
혹시 지금은 어때?? 이게 너무 또 불안하다보니까 회피하고싶어..
6일 전
익인5
나도 불안도 너무 높아지면 회피하는 성격이라 취준 초반엔 걍 서류도 못쓰고 하루종일 누워서 15시간씩 잠만 잤어ㅠㅠ 눈뜨고있는 시간이 너무 불안하고 괴로우니까잠이라도 자서 회피하려고ㅜㅜ 그렇게 몇개월 지나니까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상담센터 + 병원 가서 약먹고,, 강제로라도 불안도 낮춘 후에 그나마 뭐라도 할 의욕 생겨서 쥐어짜서 서류쓰고 그랫다,,
나도 너무 무섭고 불안하고 안될거같고 힘들었는데 그냥,, 어째저째 취업은 해서 지금 신입이야
남일같지않아서 댓글적고가는데 그냥 우리같은사람은 어디든 나만 눈낮추면 내한몸 받아줄곳은 있다, 안되면 알바하면서 살면 되지 << 이 마인드로 마음 편하게 먹는게 진짜 중요함 ㅠ

6일 전
글쓴이
조언 너무 고마워... 이게 불안해해서 일이 잘 되는건 아니더라고.. 항상 불안때문에 일을 그르친 것 같아ㅠ
6일 전
익인6
얼른 병원가서 상담받고 약도 먹어!!ㅠ ㅠ
6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일 전
글쓴이
힘듦의 시기가 지나갔다니까 다행이다..! 사실 계속 자책하고 있었거든.. 여러가지 사건으로 내 손으로 모든 걸 다 망쳤다는 생각 때문에. 꼭 미래의 나는 너처럼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6일 전
익인8
나도 서탈에 지쳐서 눈 낮춰서 그냥 중소로 들어갔는데 마음이 훨씬 편해………… 어디라도 합격하기 시작하니까 마음이 나아졌어…..
6일 전
익인9
와 나랑 상황 똑같애 나도 공대인데 전화기 아닌 약간 평 안좋은 공대고 성적 맞춰왓는데 진짜 나랑 안맞는거같음 ㅠㅠㅠㅠㅠㅠㅠ시간 다 버린거같고 스펙도없고 난 왜사는지모르겟다…………하
6일 전
글쓴이
진심..... 누가 공대 취업 잘된다고 했냐?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학점 스펙따기도 어렵고 취업이 잘되는 것도 아니더라...
6일 전
익인9
혹시 너는 무슨과인지 물어봐두대??….
6일 전
글쓴이
건축공학..
6일 전
익인10
꼭 병원 가자 특히 불안 높으면 취준 중에 맞닥뜨리는 불확실하고 불안한 상황(ex 면접) 걍 끝도 없이 회피하게 되더라 ㅜㅜ 난 이력서랑 자소서 쓰는 것부터 고난이었는데 가서 상담 받고 약 먹고 불안 낮추고 하면서 도움을 좀 받음... 힘내자!! 건강 챙기며 잘 버티면 또 좋은 나날이 올 거야
6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얘는 안 빠지는 모임이 없네 <<<<<이거 해석해봐1259 01.07 15:5661584 2
일상27일 임시공휴일 검토한다네382 01.07 13:4970204 5
일상요즘 왤케 인티 노잼이지 했는데376 01.07 10:0781001
혜택달글토스 새해선물 같이 하자 432 01.07 13:0917372 3
이성 사랑방그동안 연애경험들 통해 꺼려지는 이성조건 있어?211 01.07 15:4046982 0
엄마 퇴근하는데 버스가 한남대교 안간대ㅠㅠㅠ4 01.03 19:56 741 0
동생 방에서 울기만 하는데 어쩌지49 01.03 19:56 1344 1
이성 사랑방/연애중 편지 써달라고 했는데 돌아오는 말이 01.03 19:56 82 0
셀린느 이 가방 어때? 무난해?5 01.03 19:56 553 0
월급 200에 독립과 고양이17 01.03 19:56 238 0
용인시 버스 잘 아는 사람 01.03 19:56 30 0
아 산겹살 먹고싶다 01.03 19:56 16 0
혹시 성인인데 취미로 피아노 학원 다니는 사람 있어..? 9 01.03 19:56 135 0
알바에서 유독 한 사람한테만 혼나는데 내가 잘못일까... 2 01.03 19:56 32 0
주식/해외주식 국장 -60퍼 손절하고 미장으로 옮길까 9 01.03 19:56 1436 0
나 오늘 한끼도 안먹음..6 01.03 19:55 100 0
파마 잘알 익들 있나?? 01.03 19:55 21 0
나라가 소중국되면 확실히 인스타 유튜브는 금지될듯 01.03 19:55 16 0
월급 210인데 자취하는 익 있어?? 01.03 19:55 27 0
이성 사랑방/이별 헤어진지 한달만에 연락옴23 01.03 19:55 807 0
설에 세뱃돈 받을 생각에 신난다2 01.03 19:55 16 0
이성 사랑방/연애중 연애할땐 사친 연락 좀 끊었으면 좋겠는거1 01.03 19:55 123 0
이제 이런차는 귀한가??1 01.03 19:55 29 0
교정하는데 뿌링 먹어버렸다 01.03 19:54 23 0
이성 사랑방/연애중 애인이 애기취급하는거 어때?5 01.03 19:54 161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二연. 외자도 아니고 말 그대로 성씨가 없는 이 이름의 사연을 알게 된 건 어린 나이였다. 쌍둥이인 태형과 투닥거리며 장난을 칠 정도의 나..
by 한도윤
나는 매일매일 이직을 꿈꿨다. 꿈꾸는 이유는 단순했다. 현재 내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환경의 변화를 꾀하는 게 필요했기 때문이었다.나는 2년 전 중견 건축사사무소에서 프리랜서의 꿈을 안고 퇴사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터지면서 세계..
thumbnail image
by 도비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五정국은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서도 자꾸만 아까의 상황이 그려졌다. 저를 바라보던 그녀의 눈과 살랑이던 바람. 하천의 물결 위로 올라탄..
by 한도윤
1그 사람을 처음 만난 건 7년 전이었다. 그 당시 나는 혼자 사는 즐거움은 잃어버리고 옆구리가 시리기를 넘어서 얼어붙을 정도로 외로웠다. 아무래도 대학교 2학년 때 CC였던 전 애인과 헤어진 후 제대로 된 연애를 쉰 지 4년 정도 되..
by 한도윤
[ 가계부 ]나는 건축과로 유명한 런던의 B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로 돌아와 서울시 공공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였으면 좋겠지만) 밑에서 일하고 있는 인턴사원이다. 나의 계획은 석사를 하기 전 한국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다시 영..
thumbnail image
by ts
"나 갑니다"재희는 책상위에 놓인 박스를 들어 올리며 말했다. 사무실은 고요했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곳에서 떠나야 한다는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그가 첫 출근을 했을때 마음속에는 반짝이는꿈이 가득했다. 그러..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