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헤어지고 다른 사람 사랑하는 익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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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이전 사람 생각 안날 만큼 좋아? 

헤어지고 7개월이 넘었는데 

걔는 가끔 생각 나겠지만 나는 가끔 생각 안나거든 

ㅎㅎㅎ

새로운 사람 바로 만났다는거 알고 있는데 

이전 사람은 생각도 안나겠지? 

이제는 이별도 자기 연민 같은거 같다

[익인1]

다른 사람 만나고 있으면 걔도 너 생각 안하지 않을까..

[글쓴이]

응 안하겠지ㅎㅎ
생일, 새해 연락 하고 싶다 하면서도 막상 불편해 할 상대 생각하면 혼자말로 넘기고 있어. 왜 이렇게 힘든지..진짜 사랑인건지, 내가 나른 애처롭게 만들고 싶은건지 모르겠다!

[익인3]

생각나 생각나면 나는대로 내버려둬

[글쓴이]

응 내버려뒀는데.. 매일매일 연락하는 생각을 하니깐 꿈에 진짜 연락한 그런 꿈을 꾼거야.. 그래서 전화번호, 카톡 다 삭제 했어. 술먹고 혹시나 연락할까봐

[익인3]

난 동네 찾아간적도 있는데 내가 운전해서 갔는데 길에서 스치듯본거같아서 순간 심장이 꽉 놀래버리고 그리고 딱 종료되는 느낌이였어 뭔가 들킨 기분이라

[글쓴이]

아… 알겠어 뭔지.. 지금은 어때?

[익인3]

슨스도 본적있는데 이게 친구로 맺어진 사람들 통해서 알람이 오더라고 그래서 우연찮게 보게됐는데 궁금했지만 연락은 해보지 않았어 소식듣게되면 그담의 내감정을 나도 장담못하니깐

[익인3]

3에게
잊으려고 노력하는게 더 힘들더라고 그냥 생각나면 생각나는대로 생각하다가 서서히 흐려져

[익인4]

생각은 남 근데 뭐 거기까지

[글쓴이]

뭐가 제일 생각나?

[익인5]

다른사람이 더 별로였어서 생각나고 힘들더라
헤어지고 다른사람보다 그 전애인이 더 보고싶어

[익인6]

난 헤어지고 바로 만났는데 전애인보다 나은점이 없어서 전애인 오히려 더 생각났어

[익인7]

왜 진작 안헤어졌나 싶을만큼 좋아 죽을거같음.... 그리고 애초에 후회할거같으면 헤어지자고 안하는 스탈이라 많이 질질 끌다 이별한것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