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엄마가 예전부터 언니랑 나랑 사이 틀어진걸 되게 서운해하면서 “너네 언제까지 서로 말 안하고 지낼래” 이럼.. 그리고 얼마전부터 갑자기 여름에 둘이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오라는거야
내가 난 안가고 싶다 했더니 협박식으로 안된다고 가야된대..여행경비 지원 다 해주고 가고 싶은 나라 다 가게 해줄테니까 둘이 한번만 다녀오래..계속 비행기 예매한다고 하는데 요즘 이거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왜 강요를 하지..? 난 진짜 아무리 돈 대준대도 안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