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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전애인이 나 처음 만남부터 자존감 낮은 거 알아챘거든?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칭찬해주고 열심히 잘 산다고 해줘도 안 바뀜.. 그래서 심리 상담도 받아보고 내 스스로 칭찬도 해주고 그랬는데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하는 모습이 보이나봐 


 
익인1
일단 남의 시선 신경 쓰지 않기가 우선인 듯
20일 전
글쓴이
제일 어렵네… 사실 나 아직도 마스크 잘 못 벗고 다녀..
20일 전
익인1
난 진짜 귀여운 옷이나 살짝 촌스러운 느낌 좋아하는데 남들이 이상하게 볼까봐 못 입고 그랬었거든 그런 거에서 벗어나니까 전체적으로 자존감도 생기고 당당해지더라
20일 전
익인2
다른 사람들 신경 안쓰기를 먼저 해야하긴 하더라 ㅇㅇ
나도 진짜 자존감 바닥찍고 사람시선 의식 엄청하고 사람들끼리 수근수근 이야기 하는 소리만 들려도 내 이야기 아냐? 하고 의심하는 지경에 도달해서 진짜 고생했었음.
신경 안쓰는거 어렵긴 해 사실 잘 안됨. 되게 오래 노력해야대구 혼자하는건 좀 어려울 수 있음.
중요한 마음가짐은 딱 그거인거 같음.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한테 관심 없다.'

20일 전
익인4
객관적으로 내가 잘나지는 게 제일 빠름 비단 사회적 성공, 예쁜 외모 이런 걸 말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뭔가를 극복해본 경험이 많아야 나 자신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생김. 심리학 전문의들도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보잘 것 없는 상태에서 말로만 칭찬해봤자 소용없다고 했고 나도 여기에 공감함. 즉 자기효능감이 높아야 자존감도 같이 상승한다는 거임
20일 전
익인5
남이 생각보다 쓰니한테 관심없다는걸 인지하고 살아야됨
어지간히 어그로 끌거나 남한테 대놓고 피해주고다니거나 성격 어지간히 박살난거 아니면
남은 그렇게까지 쓰니한테 관심있지 않다는걸 계속 인지해야됨

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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