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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다가 악재가 겹쳐서 히키2년하고 탈출했어
홀서빙 알바 면접을 붙어서 가기로 했는데
내가 면접때 패딩입고 갔거든 목도리하고 근데 합격했거든 
나 히키때문에 88키로 되어버렸는데, 사장님이 패딩이랑 목도리에 파묻힌 내 살 못보고 합격시킨거같아서 안감..
단체 티 입을텐데 그때 엄청난 살을 보시고 뽑은거 흐회하실거같아서 그냥 스스로 포기함 ㅋㅋㅋㅋㅋㅋ .. 
나 정병임? 


 
익인1
ㅇㅇ 병원 다녀보면 좋을거같음
20일 전
글쓴이
병원가서 이유를 뭐라해? 외모정병..?
20일 전
익인1
걍 의사한테 가서
이러이러한 상황이라 병원에 왔다
폭식이런걸 자주한다 설명하면 진단내려주실거

20일 전
익인2
ㅇㅇ 88키로면 짜피 가린다고 가려지는거 아님
20일 전
글쓴이
뭘 고쳐야할까 자존감이 너무 바닥이야
20일 전
익인3
88키로 덩치면 그게 패딩 때문이라고 생각 안 하고 계셨을 걸?.. 몸무게 때문에 위축되면 천천히 운동 시작해봐 마음이 건강하려면 몸이 먼저 건강해야 됨
20일 전
글쓴이
살빼야지 빼야지하는데 폭식으로 이어짐 매번
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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