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쓰기 어려운데... 좀 좋게말하면 구체적이고 집요하고 끊기있는데 나쁘게말하면 집착이라고 해야하나...
걔가 1에 대해서 물어봐서 내가 1을 대답했어. 근데 걔가 왜 1만 말해? 0.7, 0.8, 0.9 1.1, 1.2, 1.3까지 상세하게 답하라고 함.
내가 만약에 홍대에 갔다고 말을해. 그럼 걔는 홍대 어디매장에 갔는지 그 매장은 뭐하는 곳인지 밥은 뭘 먹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물어봄.
쉽게 예시들면 내가 마라탕을 먹었는데 걔가 안에 재료는 뭘 넣었는지, 고기는 양고기로 했는지 소고기로 했는지 묻고, 매운맛은 몇단계로 했는지를 다 물어본다고 생각하면됨.. 근데 여기서 실수로 마라탕에 고수 넣었다는걸 깜빡하고 말 안함. 그럼 나중에 왜 고수 넣은거 말 안했어? 나한테 거짓말 한거야? 마라탕먹은거 맞아?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뭐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