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꾸 기빨린다고 하는게 너무 짜증나

뭐라고해야되지 자꾸.. 
자기는 집밖에나가면 지치고 힘들고 기빨리고 사람들이 자기 기를 뺏어간다고 하는데 그말이 너무 짜증나...
체력이 없는건가 운동해야되는거 아냐? 하면 그것도 아닌데 체력은 있는데 그냥 지친대 
자기는 i라서 많은 사람들이랑 있으면 그사람들이 자기 기력을 다 뺏어가는거 같대..
아니 무슨 사람들이 뱀파이어야? ...사람들이 뺏어가는게 아니라 자기가 그냥 기력을 길바닥에 버리는게 아닐까 
왜 다른사람 탓을 하는건지 짜증나

[익인1]

그냥 어쩌라는거지 싶음 ㅋㅋㅋㅋㅋ

[글쓴이]

약간 그런느낌..?

[익인2]

걔랑 약속 잡지마

[글쓴이]

근데 또 친한친구라.. 원래 안그랬는데 요새 심해졌어...

[익인2]

내가 쓰니랑 상황개똑같았는데 결국엔 손절함 ㅋㅋㅋㅋ 그냥 약속횟수 줄여

[익인3]

친구가 주변 눈치 많이 보는 편인가봐

[글쓴이]

그것또한 걔가 눈치를 보는거지 주변인들이 뺏는게 아니잖아 그래서 이해가 안가는듯 고마워

[익인4]

나 극I인데 운동도 자주 하거든? 근데도 사람 많은 곳 가면 친구랑 비슷함.. 기빨린다랑 체력은 좀 다른 결이야
물론 친구가 계속 그러면 쓰니가 짜증나는 것도 당연히 이해됨
나도 친구한테는 그렇게 말 안 하는데 친구가 너무 심한 듯..

[익인4]

그냥 사람 많고 시끄러우면 소리 등 분위기 자체가 버티기 힘든 느낌..?

[익인5]

밖에 나가기 싫다는말같은데 혹시 자꾸 만나자고 쓰니가 그럼?

[익인6]

걍 만나지 마...

[익인7]

내향적인 나에 취했나? 그냥 만나지 마 계속 저러면 너도 질리고 지쳐

[익인8]

음....기빨리는 느낌이 뭔지 잘 앎 ㅋㅋ 체력 늘리고 운동한다해서 나아지는 부분은 아님 요즘 많이 피곤한가봐 쓰니가 짜증나는거면 만나는 빈도수를 줄여보는게 어떨깡

[익인9]

기빨린다는거 자체는 이해되는데 그걸 쓰니한테 징징거리는게 이해 안됨 ㄹㅇ 어쩌라는거지 그럼 밖에 나오질 말던가

[글쓴이]

방법은 만나는 횟수를 줄이는 것 밖에 없구나... 고마워 얘두라...

[익인10]

나 진짜 기빨려도 친구 만날땐 그런얘기안하는데 그냥 컨셉인가..?

[익인11]

왜저래 내가 다 짜증나네
만나지마 대꾸 해주지말고 피하면 외로워질때쯤 알아서 만나자할 듯

[익인12]

약속잡기 싫은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