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영국가서 2월에 오는데 애인이 본가에서 안오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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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본가가 편해서라는데 서운한거 이상헌거 아니지 ㅜㅋ…

[익인1]

본가랑 너 보러가는 곳이랑 얼마나 걸리는데?

[글쓴이]

집에서 출발해서 버스타고 오는거로하면 한시간 반?

[익인1]

거의 한두달 못 보는건데 그러고싶나..? 본가가 편해서가 아니라 걍 너 보러가기 귀찮아하는거인듯

[글쓴이]

그니까 진짜 너무 서운한데 서운한티내니까 서운한티라도 안내려고 노력이라도 하지 그래? 이러는데 정이 다 떨어짐..

[익인1]

ㅋㅋㅋ... 개어이없다 당연히 서운할 수 있는 부분 아닌가?

[익인2]

꼭 가야함?... 너 몇시 비행긴데?

[글쓴이]

엥 그럼 한달을 못보는데 얼굴을 안봐? 입국 하기 전까지? 안서운해? 쿨병인가.. 나 12일 아침 비행기인데

[글쓴이]

12월 말부터 못봤음

[익인2]

뭔 쿨병 한달못보는거가지고 아침비행기에 공항와달라는게 더 웃김ㅋㅋㅋ 지 의견 동조안해주면 아묻따쿨병이넴

[글쓴이]

엥..? 내가언제 아침비행기로 와달라했어.. 내가말한건 입국 후에 본다는말이었는디..?

[익인2]

ㅇㅎ출국전에 공항와달라는줄ㅋㅋ

[글쓴이]

2에게
뭔ㅋㅋ

[글쓴이]

내비행기를 물어보길래 시간을 알려준거고 난 출국 비행기 얘기해준거고 입국은 오후인디? 와달라는 말도 안했고

[익인2]

그래~ 서운하면 서운한티 팍팍내서 나오라그래 비록 서운한티 내지않는 노력어쩌고 말 들었어도 서운함이 안숨겨지는걸 어캄
그거 거절하면 정 다 떨어졌겠다 헤어지는거지 뭐

[글쓴이]

2에게
ㅇㅇ 부모님올거라 와달라고 할생각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