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은 영상통화 엄청 좋아하고 하루에 두세시간씩 매일 가능한데 난 영통 아예 안하는게 좋거든.. ㅠ 근데 이제 상대가 피곤해 할때 “야 피곤하겠다 매일 안해도 되는거 알지?” 했는데 장난처럼 “나 벌써 질렸엉? ㅎㅎ 그냥 이렇게 하루 마무리하는게 난 좋아서 괜찮아“ 이러더라고… 근데 그런 사람한테 차마 나 못하겠다고 맞춰보자 라고 얘기하가 그래서 (상대방이 여행 가자고도 꼬시는데 난 준비가 안된 상태여서 거절을 두세번 함) 이래저래 성향 안맞는거 같다고 헤어지자 했는데…… 그냥 너무 섣불렀던건가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