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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 헷갈리게해서

인티에 썼을때도 다 백퍼 나한테 관심있는 거라 했고 나도 진짜 백퍼다 생각했는데 걍 과하게 친절한 사람이었나봐ㅎㅎ

너~무 힘들다



 
익인1
무슨 일 있었어?
20일 전
글쓴이
너무 많아서 다 쓰기도 힘든데 나 진짜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어서 주저리 좀 할게.. 걍 잘 해줌..
가게 사장님이신데 첨에 나한테 뭐 남자친구랑 안와요? 이런식으로 물어봐서 설마..? 했다가 전에 가게 끝날 때 까지 있었거든 내가
근데 한시간 뒤에 갈건데 집 머냐고 태워줄까요? 그러면서 한시간 기다리라고 공짜로 앉혀놓고 나 담배피러 나갈 때마다 가는거에여? 좀 있다 나랑 같이 가요 이래서 난진자여기서 백퍼인 줄 알았음... 세상에 누가 새벽에 태워준다 해 관심없는데...... 그러고도 내가 거기 단골이라 (짝사랑 하기 전부터 단골이었음)
전에 자리 없다고 어떡해 한 두시간은 기다려야 될 거 같은데.. 이래서 이따 그럼 두시간 뒤에 온다니까 밖에 추운데 괜찮아요? 어디서 기다리게? 막 이러고 예상보다 사람 빨리 나가서 한시간 뒤 쯤 자리 비었나봐 근데 굳이 전화 할 필요 없잖아...? 굳이 나한테 전화하셔서 자리 생겼다고 추운데 어디서 기다렸냐면서 올거면 와도된다고 막 함...
하 이거말고도 걍 너무 많아 근데 장사하시는 분이셔서 다른 손님들한테도 다 그렇게 친절하게 해주나봐.. 난 나한테 관심있는 줄 알았지..
근데 진짜 내가 쓴 거 ㄹㅇ 보통 착각할만하지않아..? ㅠㅠㅠㅠ 그냥 내가도끼병걸린건가..

20일 전
익인2
너가 먼저 표현해봐
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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