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익인데 옆팀 대리님 계속 좋아하다가 시무식 끝나고 둘만 남게되서 못참고 질렀거든?
딱 0.1초 뒤에 망했다 생각들면서 ~~블라블라~~퇴사 까지 자동재생하고 있었는데 웃으면서 나 보더니 '익붕씨 되게 느린 사람이구나? 기다리느라 한살 더 먹었네요오~?' 이러시는 거임
알고보니 내가 혼자만 망상한다고 생각했던게 진짜 ㄹㅇ로 플러팅 이였어 ㅋㅋㅋㅋㅋ
간식주고 말걸고 눈 안피하고 웃고 이런거 내 과대해석 이라고 생각했는데 ㅠㅠ 일찍 했으면 클스마스 같이 보냈을텐데 미안하다고 했더니 올해 재밌게 보내자고 그러시넹
행복하당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