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제주항공 사건 관련해서 제일 보기 힘든 기사가

이런 기장님 관련 된 기사임....

진짜 저때 심정이 어떠셨을까 감히 상상도 못할 감정이라서

가슴에 돌덩이 얹어진거 마냥 너무 숨막히고 답답해.....

[익인1]

손 뻗는게 무슨 의미야? 몰라서 물어보는거 ..!!!

[익인2]

팔 각으로 보면 위쪽 계기 조작하시는거 같고... 그냥 마지막까지 충격에 대비하면서 고군분투하신거임 기장 부기장 두분 다 진짜 어떤 마음이셨을지 가늠조차 힘들고 마음이 아프다

[익인3]

동체착륙 그거 진짜 힘든거래... 겨우 성공시켜서 기체가 멈추기만 하면 되는건데 하필 앞에 있던게 콘크리트벽.... 원래 콘크리트로 만들면 안된다며.... 눈물이 앞을 가림...

[글쓴이]

지금은 뭘 추측해도 다 의미없는거지만
딱 육지에 닿았을때 잠깐이나마 느끼셨을 안도감과 눈앞에 다가오는 벽에 대한 공포가 진짜 감히 상상도 못할거 같아서 너무....속상해

[익인4]

부기장 기장 가족들은 맘껏 슬퍼하지도 못할거 같음...사고 현장에 오지도 못한다잖아 그 점이 너무 너무 슬픔

[익인4]

저 벽이 깨지길 얼마나 바랬을까 싶고...한편으로 죽음 예상하고 저 벽을 향해 가는 그 기분은 진짜 상상도 안가...

[익인5]

사투라는 단어가 이보다 적절할 때가 있을까..

[익인6]

음 근데 나는 아직 아무것도 정확히 조사된게 없는데 휴먼에러쪽은 말도 못꺼내게 하는 분위기 조성하는 기사가 너무 많은것도 좀 위험하다고 봄..조종사분들 물론 최선을 다하셨겠지만 최선을 다하신것과 조종과실이 있을 확률은 별개인데 너무 확정적으로 기사 쓰는느낌..물론 조종사과실 땅땅하는것도 당연히 지양해야함. 해외 전문가들은 조종과실 의견도 꽤 있는거 보면 어느쪽이든 너무 치우친 기사는 좀 위험하지않나싶음

[익인7]

둔덕만 없어도 전원 살았다던데 하

[익인8]

둔덕 지나도 콘크리트 벽 있더라... 활주로 끝에 정말 아무것도 없었으면 공항 외벽까지 가기 전에는 멈췄을거 같긴해..

[익인7]

그벽은 경차로 박아도 무너질정도래

[익인10]

다 추측이지

[익인9]

기장님 관련 기사는 지금 상황에서 없는 게 나아… 해외 전문가들 중에서 이미 휴먼 에러 가능성 제시하고 있는 사람도 많거든 아무 것도 밝혀진 게 없는 상황에서 제대로 조사 결과 나올 때까지는 기장님 얘기는 최대한 조심하면서 일부러 안하려고 하는 분위기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