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식은 경우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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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한테 바라는 것도 없고 걍 헤어지고 싶어져? 

마음은 다 식은거 같아서 모든게 다 단점으로 보이는데 상대가 고쳐줬으면 하고 그래…ㅠ 제발 내가 쟬 놓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 마음이 너무 커 근데 매력이 안 느껴져… 

장점도 찾아보려고 하는데 장점이 없어..,,  잘생기던 외모도 안 그렇게 보여 ㅠㅠ

헤어지긴 싫은데 감정이 안느껴진다… 하아

[익인1]

웅 너는 걍 권태기같음

[익인1]

진쨔 식으면 걍 하루빨리 관계 끝내고 싶음

[글쓴이]

그래…? 근데 하 내가 이게 몇달 됐어 사실… 그래서 좋아하는게 기억이 안나ㅜㅜ 그리고 상대가 다른 사람 만나도 될 것 같고 걍 짐같은데…그러다가도 슬퍼진다 뭔가 못 놓겠고ㅠㅠ

[익인2]

난 권태기 3번 겪고 이번에 장기연애 놨는데 오히려 후련해 만날땐 이별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많이 울었던거같은데 정 ? 2일 정도 살짝 눈물나고 당일날 사진 인생네컷 다 정리하고 더 햐피해짐 아닌거같은 사이는 빨리 놓는게 좋다

[글쓴이]

사실 나도 근데 지금 헤어진 상태에서 상대방이 다시 연락해서 연락만 하고 있는데
가끔 보고…? 근데 사실 헤어졌을 때도 슬프고 미련은 많이 남았는데 견딜만 하긴 했어…. 지금은 더 괜찮을 거 같아

이번엔 권태기
극복이 안된거야? 이유가 있었어?

[익인2]

2년 내내 좋기도했지만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종교차이 극복도 안되서 헤어졌지 그리고 헤어지고 연락 받지마 너 다음 들어올 인연까지 방해된다 끝은 끝인거야 연락하는게 미련이라구

[익인3]

나랑같다..

[글쓴이]

둥이는 얼마나됐어 이런 감정..?

[익인4]

내가 시간써서 만나는게 아까운 생각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