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느낀건데 애쓰지 않아도 이어질 사람은 이어지더라...

내가 진짜 엄청 짝사랑하고 공들이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하고 한 6개월 전에 크게 싸우고 손절했거든?

사실 당시에 한 한달정도 괴로웠어

지금에서야 뭐 아무 감정 없어졌고 그 사람 소식이 정말(x1000000000) 많이 들려와도 괜찮아졌지만 그땐 아녔음

근데 지금 남자친구는 내가 꼬셔야겠다 애쓴게 없는데

맨날 나한테 필요한거 있으면 먼저 도와주고

항상 먼저 찾아주고

막 닭살스러운 애정행각은 안하는데(T임) 근데 하는 행동이나 애정표현들 보면 날 많이 좋아하는게 느껴져

그래서 나도 더 잘해주고 싶고

그냥 마음 편한 사람을 만나는게 최고인거같아

[익인1]

맞아 이어질 연이면 어떻게든 이어지는 거 같아
노력하고 노력해도 안 될 인연이면 이어지지 않고..그래서 이어지지 않은 인연에 연연할 거 없다 생각함

[글쓴이]

이 친구랑은 언제까지 연이 이어질진 모르겠지만 내가 애쓰지 않고도 이렇게 연애를 스무스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이 친구덕에 처음 알았어...
그리고 이젠 지나간 인연을 놓아주는 방법도 많이 배웠다

[익인1]

보기 좋다 행복하게 연애해!

[글쓴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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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노력을 안한건 아닌데 노력의 느낌이 좀 다르다고 해야될까? 그때는 정말 쥐어짜서 한거라면 지금은 쥐어짜지 않아도 그냥 되는것들이 더 많았어

[익인4]

나도 공감

[익인5]

맞아 손바닥의 모래같은거같아 잡으려고 더 움켜지면 빠져나가

[익인6]

크흑.... 1년째 짝사랑 중인 나 배워간다